[연예수첩] 아이돌 그룹 멤버들, 잇따른 ‘건강 적신호’

<앵커 멘트>

최근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건강 이상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습니다.

어제 그룹 위너의 남태현 씨가 심리적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는데요, 그 소식 먼저 확인하겠습니다.

<리포트 >

바로 어제였죠. 그룹 위너의 남태현 씨가 심리적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녹취> 남태현 : "저는 앨범활동 때문에 하루도 못 쉬고 계속 그냥 일만 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 본가에서 어머니와 지내며 치료 받고 있다.“ 고 전하며 치료가 끝날 때까지 위너의 활동 또한 무기한 미뤄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최근, 아이돌 멤버들의 건강에 ‘적색 경보’가 켜졌는데요.

이번 달 들어서만 벌써 5명의 아이돌 그룹 멤버가 건강상의 문제를 호소해왔는데요,

그제는 그룹 B1A4의 산들 씨가 고열로 인해 녹화에 불참하며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녹취> B1A4 관계자 : "일단은 많이 호전된 상태라서 일단 상태를 보면서 소화를 하려는 그런 상황이에요. 건강이 우선이니까..."

바쁜 스케줄로 인한 피로 누적과 스트레스 때문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지금, 이쯤에서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건강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