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장관 “청년 일자리 늘리기 위해 노동 개혁 절실”
입력 2016.10.23 (08:11)
수정 2016.10.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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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기사] ☞ [일요진단] 일자리·성과급…갈등 해법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청년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노동 개혁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23일 방송된 KBS 1TV 일요 진단에 출연해 청년 실업 문제는 경제 성장률에 의존해 풀 수 없는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특히 청년을 채용할 때 연공 임금 체계 등 기업이 두려워하고 있는 요소를 해결해야 채용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성과 연봉제를 도입하면 하도급 비율이 줄고, 청년 채용도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형적인 호봉제를 고집하던 일본이 역할급, 성과급으로 임금 체계를 개편하면서 고용률을 8%P이상 끌어올렸다며, 그만큼 임금 체계 개편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고용이 안정돼 있는 공공 부문이 성과 연봉제 도입에 앞장서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고, 올해 안에 도입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장년층 44%가 임시-일용직 22%는 영세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통계를 소개하며, 장년층의 일자리 질을 개선하는 일이 국가적으로 소중하고,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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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장관 “청년 일자리 늘리기 위해 노동 개혁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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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23 08:11:55
- 수정2016-10-23 09:33:29
[연관기사] ☞ [일요진단] 일자리·성과급…갈등 해법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청년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노동 개혁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23일 방송된 KBS 1TV 일요 진단에 출연해 청년 실업 문제는 경제 성장률에 의존해 풀 수 없는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특히 청년을 채용할 때 연공 임금 체계 등 기업이 두려워하고 있는 요소를 해결해야 채용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성과 연봉제를 도입하면 하도급 비율이 줄고, 청년 채용도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형적인 호봉제를 고집하던 일본이 역할급, 성과급으로 임금 체계를 개편하면서 고용률을 8%P이상 끌어올렸다며, 그만큼 임금 체계 개편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고용이 안정돼 있는 공공 부문이 성과 연봉제 도입에 앞장서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고, 올해 안에 도입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장년층 44%가 임시-일용직 22%는 영세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통계를 소개하며, 장년층의 일자리 질을 개선하는 일이 국가적으로 소중하고,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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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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