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수술 후 엄마 뱃속 들어갔다 재탄생한 아기

입력 2016.10.24 (20:32) 수정 2016.10.2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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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6개월 무렵 엄마 뱃속에서 나와 종양제거 수술을 받았던 태아가 다시 엄마 뱃속으로 들어가, 무사히 나머지 석 달을 채운 뒤 건강하게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미국 텍사스 주의 베일러 병원은 임신부 마거릿 씨의 초음파를 검진하다 16주가 된 태아에서 악성 종양을 발견했는데요.

종양이 커지자 의료진은 임신 24주 당시, 수술을 결정했고 산모의 자궁에서 태아를 꺼내 종양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20분가량의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다행히 태아의 생명이 유지되면서, 수술 당시 몸무게가 1.14㎏이었던 태아는 다시 엄마 뱃속에으로 들어가 12주동안 성장한 뒤 지난 6월 몸무게 3.41㎏의 건강한 모습으로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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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24 20:33:04
    • 수정2016-10-24 20: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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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6개월 무렵 엄마 뱃속에서 나와 종양제거 수술을 받았던 태아가 다시 엄마 뱃속으로 들어가, 무사히 나머지 석 달을 채운 뒤 건강하게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미국 텍사스 주의 베일러 병원은 임신부 마거릿 씨의 초음파를 검진하다 16주가 된 태아에서 악성 종양을 발견했는데요.

종양이 커지자 의료진은 임신 24주 당시, 수술을 결정했고 산모의 자궁에서 태아를 꺼내 종양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20분가량의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다행히 태아의 생명이 유지되면서, 수술 당시 몸무게가 1.14㎏이었던 태아는 다시 엄마 뱃속에으로 들어가 12주동안 성장한 뒤 지난 6월 몸무게 3.41㎏의 건강한 모습으로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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