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KBS 연예대상 후보는?

올 한 해 KBS를 빛낸 최고의 예능인, 그 영예는 누구에게 돌아갈까요?

2016 KBS 연예대상의 후보가 공개됐습니다.

먼저 ‘해피투게더 3’를 이끄는 국민MC 유재석 씨가 올해도 어김없이 대상 후보에 올랐고요.

<녹취> 이휘재 : "언제까지 할 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이휘재 씨도 다시 한 번 후보에 올라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여기에 ‘안녕하세요’와 ‘불후의 명곡’에서 꾸준히 활약 중인 신동엽 씨와, 지난 10월 종영한 ‘우리동네 예체능’을 열정적으로 이끈 강호동 씨도 후보에 올랐습니다.

특히, 이 두 분을 향한 관심과 응원도 만만치 않은데요. 바로 ‘1박 2일’의 김준호, 김종민 씨!

<노래> 김준호 : "그대가~ 나와 결혼을 해준다면~"

김준호 씨는 정통 개그와 리얼리티 예능을 오가며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고요.

<녹취> 김종민 : "오래오래 저도 할 테니까 여기 오래오래 있어줬음 좋겠어요."

‘1박 2일’의 원년 멤버로 출발해 무려 9년 째 출연 중인 김종민 씨는 처음으로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2016 KBS 연예대상. 그 영광의 주인공은 오는 24일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