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버스 12월 뜬다…공공임대 12만 공급

입력 2017.01.05 (12:11) 수정 2017.01.0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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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버스가 일반도로에서 주행하게 됩니다.

또 장기간 독과점 체제를 유지해온 이동통신과 영화 시장에 대한 경쟁촉진 방안도 마련됩니다.

경제부처들이 발표한 올해 업무계획 내용을 최대수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올해 12월부터 일반인이 탑승할 수 있는 자율주행 버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판교에서 운행됩니다.

운행 구간은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판교 제로시티 입구 사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2017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하며 이 같은 자율주행차 사업계획을 밝혔습니다.

또 내년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강원도 평창에서 자율주행차가 운행에 들어갑니다.

이를 위해 도로교통법 등 완전 무인차 관련 제도가 개선되고, 주행데이터 공유센터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도 나왔습니다.

우선 올해 공공임대주택 12만 가구를 공급하고, 81만 가구에 대한 주거급여 지원책도 마련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장기간 독과점 체제가 유지돼온 이동통신·영화 시장에 대한 경쟁촉진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이동통신의 경우 보조금 상한제 효과 분석을 통해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영화산업에 대해선 배급·상영 시장에서 대기업의 시장지배력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수출성장 목표를 2.9%로 정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무역금융 지원 규모와 마케팅 지원 대상 기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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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율주행버스 12월 뜬다…공공임대 12만 공급
    • 입력 2017-01-05 12:14:47
    • 수정2017-01-05 13: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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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버스가 일반도로에서 주행하게 됩니다.

또 장기간 독과점 체제를 유지해온 이동통신과 영화 시장에 대한 경쟁촉진 방안도 마련됩니다.

경제부처들이 발표한 올해 업무계획 내용을 최대수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올해 12월부터 일반인이 탑승할 수 있는 자율주행 버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판교에서 운행됩니다.

운행 구간은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판교 제로시티 입구 사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2017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하며 이 같은 자율주행차 사업계획을 밝혔습니다.

또 내년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강원도 평창에서 자율주행차가 운행에 들어갑니다.

이를 위해 도로교통법 등 완전 무인차 관련 제도가 개선되고, 주행데이터 공유센터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도 나왔습니다.

우선 올해 공공임대주택 12만 가구를 공급하고, 81만 가구에 대한 주거급여 지원책도 마련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장기간 독과점 체제가 유지돼온 이동통신·영화 시장에 대한 경쟁촉진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이동통신의 경우 보조금 상한제 효과 분석을 통해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영화산업에 대해선 배급·상영 시장에서 대기업의 시장지배력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수출성장 목표를 2.9%로 정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무역금융 지원 규모와 마케팅 지원 대상 기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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