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심판 9차 변론…유진룡 증인신문

입력 2017.01.25 (06:08) 수정 2017.01.2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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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 탄핵 여부를 결정하는 아홉 번째 변론이 오늘 헌법재판소에서 열립니다.

오늘 변론에는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과 최순실 씨 소유의 회사 더블루K의 직원이었던 고영태, 류상영 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헌법재판소는 오늘 오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여부를 결정하는 아홉 번째 재판을 엽니다.

앞서 해외 체류를 이유로 변론 일정을 연기한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에 대한 증인 신문이 오전 10시부터 시작됩니다.

오늘 변론에서는 블랙리스트 작성과 문체부 좌천 인사 등을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지시했는지를 놓고 양측이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 증인 신문이 예정된 더블루K 고영태 전 이사와 류상영 전 부장은 출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경찰에 두 사람의 소재 탐지를 요청했지만 찾지 못했고, 새로 파악한 주소로 지난 23일 출석요구서를 보냈지만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는 31일 퇴임을 앞둔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은 오늘 마지막 변론에 참여합니다.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10차 변론부터는 박한철 소장이 빠진 8명 재판관 체제로 진행됩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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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핵 심판 9차 변론…유진룡 증인신문
    • 입력 2017-01-25 06:12:59
    • 수정2017-01-25 07: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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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 탄핵 여부를 결정하는 아홉 번째 변론이 오늘 헌법재판소에서 열립니다.

오늘 변론에는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과 최순실 씨 소유의 회사 더블루K의 직원이었던 고영태, 류상영 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헌법재판소는 오늘 오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여부를 결정하는 아홉 번째 재판을 엽니다.

앞서 해외 체류를 이유로 변론 일정을 연기한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에 대한 증인 신문이 오전 10시부터 시작됩니다.

오늘 변론에서는 블랙리스트 작성과 문체부 좌천 인사 등을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지시했는지를 놓고 양측이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 증인 신문이 예정된 더블루K 고영태 전 이사와 류상영 전 부장은 출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경찰에 두 사람의 소재 탐지를 요청했지만 찾지 못했고, 새로 파악한 주소로 지난 23일 출석요구서를 보냈지만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는 31일 퇴임을 앞둔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은 오늘 마지막 변론에 참여합니다.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10차 변론부터는 박한철 소장이 빠진 8명 재판관 체제로 진행됩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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