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보수정권 재창출에 온몸 던지겠다”

입력 2017.02.03 (21:16) 수정 2017.02.0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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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월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의 두 번째 주자로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나섰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대선 전 분권형 개헌을 촉구하며 보수 정권 재창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박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지금의 국가 위기가 새누리당의 부족함 탓에 초래됐지만, 보수의 실패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끊임 없는 혁신과 책임 의식으로 새누리당을 다시 일으키겠다며 범 보수 세력의 단결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정우택(새누리당 원내대표) : "진정한 보수정권의 재창출, 이를 위한 범 보수 세력의 단결, 이 역사적 사명에 저의 온 몸을 던지겠습니다."

그러면서 투철한 안보의식과 대선 전 분권형 개헌, 패권 정치 청산 등을 차기 대통령의 요건으로 제시했습니다.

<녹취> 정우택(새누리당 원내대표) : "대통령에 당선되면 개헌 하겠다는 지키지도 않을 약속을 하거나 시간이 없어 못한다는 무책임한 자세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학비 경감 등 청년 문제를 전담할 청년부 신설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외교와 안보, 경제 위기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초당적인 정책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처하자고 촉구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야당이 추진 중인 검찰과 언론 관련 입법은 민생과 관련 없는 정권 장악을 위한 정치 입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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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택 “보수정권 재창출에 온몸 던지겠다”
    • 입력 2017-02-03 21:18:10
    • 수정2017-02-03 21: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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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월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의 두 번째 주자로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나섰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대선 전 분권형 개헌을 촉구하며 보수 정권 재창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박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지금의 국가 위기가 새누리당의 부족함 탓에 초래됐지만, 보수의 실패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끊임 없는 혁신과 책임 의식으로 새누리당을 다시 일으키겠다며 범 보수 세력의 단결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정우택(새누리당 원내대표) : "진정한 보수정권의 재창출, 이를 위한 범 보수 세력의 단결, 이 역사적 사명에 저의 온 몸을 던지겠습니다."

그러면서 투철한 안보의식과 대선 전 분권형 개헌, 패권 정치 청산 등을 차기 대통령의 요건으로 제시했습니다.

<녹취> 정우택(새누리당 원내대표) : "대통령에 당선되면 개헌 하겠다는 지키지도 않을 약속을 하거나 시간이 없어 못한다는 무책임한 자세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학비 경감 등 청년 문제를 전담할 청년부 신설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외교와 안보, 경제 위기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초당적인 정책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처하자고 촉구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야당이 추진 중인 검찰과 언론 관련 입법은 민생과 관련 없는 정권 장악을 위한 정치 입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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