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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황 대행 비난 공세…남한 정국 개입 노골화
입력 2017.02.07 (19:17) 수정 2017.02.07 (22:20)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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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대내외 선전매체를 동원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비난 공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탄핵정국을 틈타 남한 정국에 개입하려는 의도라는 지적입니다.

김가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입니다.

지난해 말 탄핵 가결 1주일 만에 올린 '대남비난성' 삽화 속에 황교안 권한 대행의 얼굴과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두 달 가까이 지난 5일, 북한 노동신문.

이번엔 아예 황교안 대행의 이름을 제목으로 뽑아 악의적인 비난을 쏟아냅니다.

<녹취> 북한 조선중앙TV(지난4일) : "황교안은 어리석은 대통령 꿈을 꿀 것이 아니다, 당장 사죄하고 사퇴해야 마땅하다라고..."

탄핵이 가결 때부터 이달 5일까지 KBS가 북한 관영 조선중앙TV와 노동신문을 분석한 결과, 황교안 대행을 비난하는 글이 70건이 넘었습니다.

반기문 전 총장에 대한 비난 글도 모두 31건이나 돼 뒤를 이었습니다.

<녹취> 북한 조선중앙TV(지난달 24일) : "(반기문 전 총장이) 2009년에 있었던 한 나라 내전에 미온적으로 대처함으로써 그에 대해 유엔이 공식 문서로 채택할 만큼 큰 오점을 남겼다."

하지만 반 전 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 이후엔 관련 글이 올라오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문재인 후보 관련 글은 1건에 불과했으며, 다른 후보들은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탄핵 정국을 틈타 남한 정국에 개입하려는 북한 당국의 행태가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 北, 황 대행 비난 공세…남한 정국 개입 노골화
    • 입력 2017-02-07 19:20:29
    • 수정2017-02-07 22:20:00
    뉴스 7
<앵커 멘트>

북한이 대내외 선전매체를 동원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비난 공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탄핵정국을 틈타 남한 정국에 개입하려는 의도라는 지적입니다.

김가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입니다.

지난해 말 탄핵 가결 1주일 만에 올린 '대남비난성' 삽화 속에 황교안 권한 대행의 얼굴과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두 달 가까이 지난 5일, 북한 노동신문.

이번엔 아예 황교안 대행의 이름을 제목으로 뽑아 악의적인 비난을 쏟아냅니다.

<녹취> 북한 조선중앙TV(지난4일) : "황교안은 어리석은 대통령 꿈을 꿀 것이 아니다, 당장 사죄하고 사퇴해야 마땅하다라고..."

탄핵이 가결 때부터 이달 5일까지 KBS가 북한 관영 조선중앙TV와 노동신문을 분석한 결과, 황교안 대행을 비난하는 글이 70건이 넘었습니다.

반기문 전 총장에 대한 비난 글도 모두 31건이나 돼 뒤를 이었습니다.

<녹취> 북한 조선중앙TV(지난달 24일) : "(반기문 전 총장이) 2009년에 있었던 한 나라 내전에 미온적으로 대처함으로써 그에 대해 유엔이 공식 문서로 채택할 만큼 큰 오점을 남겼다."

하지만 반 전 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 이후엔 관련 글이 올라오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문재인 후보 관련 글은 1건에 불과했으며, 다른 후보들은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탄핵 정국을 틈타 남한 정국에 개입하려는 북한 당국의 행태가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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