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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사 귀국 한 달…고개드는 복귀론
입력 2017.02.07 (19:22) 수정 2017.02.07 (19:30)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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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녀상을 문제 삼아 일본 정부가 주한 일본 대사를 귀국조치한지 한 달 가까이 됐습니다.

표면적으로는 한국이 먼저 조치를 취해야한다는 입장이지만, 일본 집권 여당 내에서 복귀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 소녀상 설치에 대한 일본 정부의 항의차원으로 지난달 9일 일본으로 돌아간 나가미네 대사.

당초 10여 일 정도면 한국으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한 달이 다 되도록 귀환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가 한국 측의 선 조치가 우선이라는 강경 입장을 내세운 이후 그냥 아무일 없었던 듯 복귀할 명분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녹취> 스가(일본 정부 관방장관) : "대사의 귀국 일정은 아직 미정입니다. 앞으로 제반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판단할 것입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 일각에서도 북한 미사일 발사 대응 등 한국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에서 현 상황을 마냥 방치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자민당 2인자인 니카이 간사장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나섰습니다.

<녹취> 니카이(일본 자민당 간사장) : "(일본 대사가) 현지에 돌아가는 것에 대해정부도 생각이 있겠지만, 당연히 빠를 수록좋은 겁니다."

또 귀국시킬 때까지는 좋았지만, 귀환을 발표한 순간에는 언제 돌려보내야할지를 생각했었다고도 했습니다.

한국 내 탄핵 정국과 조기 대선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교도통신은 일본 대사의 복귀 시기가 3월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 日 대사 귀국 한 달…고개드는 복귀론
    • 입력 2017-02-07 19:24:40
    • 수정2017-02-07 19:30:36
    뉴스 7
<앵커 멘트>

소녀상을 문제 삼아 일본 정부가 주한 일본 대사를 귀국조치한지 한 달 가까이 됐습니다.

표면적으로는 한국이 먼저 조치를 취해야한다는 입장이지만, 일본 집권 여당 내에서 복귀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 소녀상 설치에 대한 일본 정부의 항의차원으로 지난달 9일 일본으로 돌아간 나가미네 대사.

당초 10여 일 정도면 한국으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한 달이 다 되도록 귀환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가 한국 측의 선 조치가 우선이라는 강경 입장을 내세운 이후 그냥 아무일 없었던 듯 복귀할 명분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녹취> 스가(일본 정부 관방장관) : "대사의 귀국 일정은 아직 미정입니다. 앞으로 제반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판단할 것입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 일각에서도 북한 미사일 발사 대응 등 한국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에서 현 상황을 마냥 방치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자민당 2인자인 니카이 간사장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나섰습니다.

<녹취> 니카이(일본 자민당 간사장) : "(일본 대사가) 현지에 돌아가는 것에 대해정부도 생각이 있겠지만, 당연히 빠를 수록좋은 겁니다."

또 귀국시킬 때까지는 좋았지만, 귀환을 발표한 순간에는 언제 돌려보내야할지를 생각했었다고도 했습니다.

한국 내 탄핵 정국과 조기 대선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교도통신은 일본 대사의 복귀 시기가 3월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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