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증인신문, 핵심 질문 위주로 해 달라”

헌법재판소가 대통령과 국회 양측에 신속한 증인신문 진행을 위해 질문을 핵심 위주로 간소하게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탄핵심판 12차 변론에서 대통령과 국회 측에 "효율적인 신문이 되도록 탄핵소추 사유를 중심으로 핵심 질문을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신문내용이 부적절한 경우에는 질문 도중에 제지할 수밖에 없다"며 "유의해서 신문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