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이 된 어머니…모자(母子)의 특별한 여행
입력 2017.02.14 (19:15)
수정 2017.02.1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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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어머니와 함께 사시사철 전국 곳곳을 누비며 한반도 풍광을 담아낸 사진 작가가 있습니다.
늘 '어머니'의 모습이 담겨 있는 사진들이 감동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눈이 소복이 쌓인 고즈넉한 사찰 풍경 속에, 은빛 물결을 이루는 갈대밭 길 위에.,흐드러지게 핀 연분홍 진달래 꽃밭에도.
사진 속 풍경에는 숨은 그림 찾기처럼 언제나 '어머니'가 있습니다.
<녹취> "벌써 9년 됐다 여기 온지가... (그랬어?)"
사진 작가 안재인 씨가 어머니와 함께 전국 여행을 시작한 건 2003년부터.
20만km의 발자취, 지구 5바퀴를 돌 수 있는 거리입니다.
처음에는 산사의 살림을 맡고 있는 아주머니들을 촬영하기 위해 성품 좋으신 어머니의 도움을 받고자 시작한 동행이었습니다.
그러다 지금은 어머니가 가장 든든한 동반자이자 최고의 모델이 됐습니다.
<인터뷰> 안재인(사진작가) : "이 아름다운 풍경 속에 어머니가 존재한다는 그 사실이 중요한 거지 그래서 그런 생각으로 작업을 했습니다."
최근엔 아들을 이해하고 싶어 일흔이 넘은 노모도 사진기를 들었습니다.
<인터뷰> 정영자(사진작가 어머니) : "고맙게 생각해요. 우리 아들. 다른 아들은 저렇게 안 데리고 다니잖아, 엄마를..."
풍경이 된 어머니와 그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아들.
모자(母子)의 특별한 여행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어머니와 함께 사시사철 전국 곳곳을 누비며 한반도 풍광을 담아낸 사진 작가가 있습니다.
늘 '어머니'의 모습이 담겨 있는 사진들이 감동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눈이 소복이 쌓인 고즈넉한 사찰 풍경 속에, 은빛 물결을 이루는 갈대밭 길 위에.,흐드러지게 핀 연분홍 진달래 꽃밭에도.
사진 속 풍경에는 숨은 그림 찾기처럼 언제나 '어머니'가 있습니다.
<녹취> "벌써 9년 됐다 여기 온지가... (그랬어?)"
사진 작가 안재인 씨가 어머니와 함께 전국 여행을 시작한 건 2003년부터.
20만km의 발자취, 지구 5바퀴를 돌 수 있는 거리입니다.
처음에는 산사의 살림을 맡고 있는 아주머니들을 촬영하기 위해 성품 좋으신 어머니의 도움을 받고자 시작한 동행이었습니다.
그러다 지금은 어머니가 가장 든든한 동반자이자 최고의 모델이 됐습니다.
<인터뷰> 안재인(사진작가) : "이 아름다운 풍경 속에 어머니가 존재한다는 그 사실이 중요한 거지 그래서 그런 생각으로 작업을 했습니다."
최근엔 아들을 이해하고 싶어 일흔이 넘은 노모도 사진기를 들었습니다.
<인터뷰> 정영자(사진작가 어머니) : "고맙게 생각해요. 우리 아들. 다른 아들은 저렇게 안 데리고 다니잖아, 엄마를..."
풍경이 된 어머니와 그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아들.
모자(母子)의 특별한 여행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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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이 된 어머니…모자(母子)의 특별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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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14 19:17:53
- 수정2017-02-14 19:51:58
<앵커 멘트>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어머니와 함께 사시사철 전국 곳곳을 누비며 한반도 풍광을 담아낸 사진 작가가 있습니다.
늘 '어머니'의 모습이 담겨 있는 사진들이 감동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눈이 소복이 쌓인 고즈넉한 사찰 풍경 속에, 은빛 물결을 이루는 갈대밭 길 위에.,흐드러지게 핀 연분홍 진달래 꽃밭에도.
사진 속 풍경에는 숨은 그림 찾기처럼 언제나 '어머니'가 있습니다.
<녹취> "벌써 9년 됐다 여기 온지가... (그랬어?)"
사진 작가 안재인 씨가 어머니와 함께 전국 여행을 시작한 건 2003년부터.
20만km의 발자취, 지구 5바퀴를 돌 수 있는 거리입니다.
처음에는 산사의 살림을 맡고 있는 아주머니들을 촬영하기 위해 성품 좋으신 어머니의 도움을 받고자 시작한 동행이었습니다.
그러다 지금은 어머니가 가장 든든한 동반자이자 최고의 모델이 됐습니다.
<인터뷰> 안재인(사진작가) : "이 아름다운 풍경 속에 어머니가 존재한다는 그 사실이 중요한 거지 그래서 그런 생각으로 작업을 했습니다."
최근엔 아들을 이해하고 싶어 일흔이 넘은 노모도 사진기를 들었습니다.
<인터뷰> 정영자(사진작가 어머니) : "고맙게 생각해요. 우리 아들. 다른 아들은 저렇게 안 데리고 다니잖아, 엄마를..."
풍경이 된 어머니와 그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아들.
모자(母子)의 특별한 여행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어머니와 함께 사시사철 전국 곳곳을 누비며 한반도 풍광을 담아낸 사진 작가가 있습니다.
늘 '어머니'의 모습이 담겨 있는 사진들이 감동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눈이 소복이 쌓인 고즈넉한 사찰 풍경 속에, 은빛 물결을 이루는 갈대밭 길 위에.,흐드러지게 핀 연분홍 진달래 꽃밭에도.
사진 속 풍경에는 숨은 그림 찾기처럼 언제나 '어머니'가 있습니다.
<녹취> "벌써 9년 됐다 여기 온지가... (그랬어?)"
사진 작가 안재인 씨가 어머니와 함께 전국 여행을 시작한 건 2003년부터.
20만km의 발자취, 지구 5바퀴를 돌 수 있는 거리입니다.
처음에는 산사의 살림을 맡고 있는 아주머니들을 촬영하기 위해 성품 좋으신 어머니의 도움을 받고자 시작한 동행이었습니다.
그러다 지금은 어머니가 가장 든든한 동반자이자 최고의 모델이 됐습니다.
<인터뷰> 안재인(사진작가) : "이 아름다운 풍경 속에 어머니가 존재한다는 그 사실이 중요한 거지 그래서 그런 생각으로 작업을 했습니다."
최근엔 아들을 이해하고 싶어 일흔이 넘은 노모도 사진기를 들었습니다.
<인터뷰> 정영자(사진작가 어머니) : "고맙게 생각해요. 우리 아들. 다른 아들은 저렇게 안 데리고 다니잖아, 엄마를..."
풍경이 된 어머니와 그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아들.
모자(母子)의 특별한 여행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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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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