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피습 직후 사진, 첫 공개
입력 2017.02.18 (11:44)
수정 2017.02.1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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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뉴스9] 사건 직후 김정남 사진 공개…“재부검 방침”
지난 13일 김정남이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괴한들의 습격을 받은 직후 모습이 처음 공개됐다.
말레이시아 현지 영자지인 뉴스트레이츠타임스는 오늘(18일)자 1면에 괴한의 공격을 받은 뒤 공항내 치료시설로 옮겨진 김정남의 사진을 실었다.
사진속 김정남은 청색 상의에 청바지 차림으로 1인용 안락의자에 축 늘어진 상태다.
오른쪽 손목에는 염주로 추정되는 물건이 감겨 있고 왼손에는 시계와 반지를 차고 있다.
사진상으로는 김정남의 얼굴에 화상 등의 흔적이 보이지 않고 몸에도 상처 자국을 찾아볼 수 없다.
이는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진 말레이시아 경찰의 일부 부검 결과와도 일치하는 대목이다.
다만 눈을 감은 채 축 늘어진 모습으로 미뤄볼 때 의식을 잃어가거나 잠이든 상태라는 점을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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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남 피습 직후 사진,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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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18 11:44:44
- 수정2017-02-18 22:34:28
[연관 기사] [뉴스9] 사건 직후 김정남 사진 공개…“재부검 방침”
지난 13일 김정남이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괴한들의 습격을 받은 직후 모습이 처음 공개됐다.
말레이시아 현지 영자지인 뉴스트레이츠타임스는 오늘(18일)자 1면에 괴한의 공격을 받은 뒤 공항내 치료시설로 옮겨진 김정남의 사진을 실었다.
사진속 김정남은 청색 상의에 청바지 차림으로 1인용 안락의자에 축 늘어진 상태다.
오른쪽 손목에는 염주로 추정되는 물건이 감겨 있고 왼손에는 시계와 반지를 차고 있다.
사진상으로는 김정남의 얼굴에 화상 등의 흔적이 보이지 않고 몸에도 상처 자국을 찾아볼 수 없다.
이는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진 말레이시아 경찰의 일부 부검 결과와도 일치하는 대목이다.
다만 눈을 감은 채 축 늘어진 모습으로 미뤄볼 때 의식을 잃어가거나 잠이든 상태라는 점을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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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은 기자 yey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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