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 뭉친 SK, kt 추격 뿌리치고 ‘6강 희망’

입력 2017.02.21 (21:52) 수정 2017.02.21 (22: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농구 SK하면 공격에 비해 수비가 약하다는 평가가 있는데요.

오늘은 김선형을 중심으로 악착같은 수비까지 선보이며 kt를 이겨 6강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SK 특유의 화려한 공격이 코트를 수놓습니다.

하지만, 고질적인 약점인 도움 수비에서 여전히 부족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 순간 주장 김선형의 목소리가 골대 밑 마이크를 타고 흐릅니다.

<녹취> 김선형 : "준용아 니가 가운데 있어 내가 도운다고."

문경은 감독도 벤치에서 오늘 만큼은 수비를 강조했습니다.

새내기 최준용은 더욱 악착같이 한 발 더 뛰었습니다.

도움수비까지 선보인 SK는 다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최준용이 몸을 아끼지 않자 상대가 에어볼을 하는 행운까지 SK를 찾아왔습니다.

김선형은 리바운드 이후 혼자서 득점까지 해결했습니다.

여러차례 묘기를 선보이며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점수차를 벌린 SK는 공격이 아닌 수비로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최부경은 멋진 블록슛으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SK는 21점을 넣은 김선형과 최준용, 최부경 등 국내선수들의 끈끈한 수비로 kt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SK는 6위 엘지와의 승차를 2경기 반으로 좁혀 6강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똘똘 뭉친 SK, kt 추격 뿌리치고 ‘6강 희망’
    • 입력 2017-02-21 21:53:56
    • 수정2017-02-21 22:05:02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 SK하면 공격에 비해 수비가 약하다는 평가가 있는데요.

오늘은 김선형을 중심으로 악착같은 수비까지 선보이며 kt를 이겨 6강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SK 특유의 화려한 공격이 코트를 수놓습니다.

하지만, 고질적인 약점인 도움 수비에서 여전히 부족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 순간 주장 김선형의 목소리가 골대 밑 마이크를 타고 흐릅니다.

<녹취> 김선형 : "준용아 니가 가운데 있어 내가 도운다고."

문경은 감독도 벤치에서 오늘 만큼은 수비를 강조했습니다.

새내기 최준용은 더욱 악착같이 한 발 더 뛰었습니다.

도움수비까지 선보인 SK는 다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최준용이 몸을 아끼지 않자 상대가 에어볼을 하는 행운까지 SK를 찾아왔습니다.

김선형은 리바운드 이후 혼자서 득점까지 해결했습니다.

여러차례 묘기를 선보이며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점수차를 벌린 SK는 공격이 아닌 수비로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최부경은 멋진 블록슛으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SK는 21점을 넣은 김선형과 최준용, 최부경 등 국내선수들의 끈끈한 수비로 kt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SK는 6위 엘지와의 승차를 2경기 반으로 좁혀 6강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