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취임 4년’ 서울 탄핵 찬반 집회 열려

입력 2017.02.25 (00:15) 수정 2017.02.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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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기사] [뉴스5] 박 대통령 취임 4주년…서울 도심 ‘탄핵 찬반’ 집회

박근혜 대통령 취임 4년인 오늘(25일) 서울 도심에서 박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린다. 박 대통령 탄핵심판과 특검 수사 종료가 다가오면서 찬반 갈등이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박근혜 4년, 이제는 끝내자"라는 주제로 제17차 촛불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오후 4시부터 올해 첫 민중총궐기를 개최하고 오후 6시부터 본집회를 열어 박 대통령 탄핵 즉각 인용과 특검 수사 기간 연장을 주장할 예정이다. 본 집회 이후에는 청와대와 헌재, 도심 세 방면으로 행진하며 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는 오늘(25일) 오후 2시 서울 대한문 앞에서 14차 태극기집회를 연다.

주최 측은 대통령 탄핵이 부당하고 최순실 국정농단의 증거가 조작됐다며 사상 최대 규모의 집회를 예고했다. 주최 측은 이번 집회에 300만 명이 모일 거라며 집회장소를 기존 남대문에서 을지로입구역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지난주 배치한 1만5000명보다 2000명 늘어난 1만 7000명을 현장에 투입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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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대통령 취임 4년’ 서울 탄핵 찬반 집회 열려
    • 입력 2017-02-25 00:15:28
    • 수정2017-02-25 17:15:55
    사회
[연관기사] [뉴스5] 박 대통령 취임 4주년…서울 도심 ‘탄핵 찬반’ 집회 박근혜 대통령 취임 4년인 오늘(25일) 서울 도심에서 박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린다. 박 대통령 탄핵심판과 특검 수사 종료가 다가오면서 찬반 갈등이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박근혜 4년, 이제는 끝내자"라는 주제로 제17차 촛불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오후 4시부터 올해 첫 민중총궐기를 개최하고 오후 6시부터 본집회를 열어 박 대통령 탄핵 즉각 인용과 특검 수사 기간 연장을 주장할 예정이다. 본 집회 이후에는 청와대와 헌재, 도심 세 방면으로 행진하며 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는 오늘(25일) 오후 2시 서울 대한문 앞에서 14차 태극기집회를 연다. 주최 측은 대통령 탄핵이 부당하고 최순실 국정농단의 증거가 조작됐다며 사상 최대 규모의 집회를 예고했다. 주최 측은 이번 집회에 300만 명이 모일 거라며 집회장소를 기존 남대문에서 을지로입구역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지난주 배치한 1만5000명보다 2000명 늘어난 1만 7000명을 현장에 투입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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