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집회…“고영태 일당 음모·탄핵 기각”

입력 2017.02.25 (21:08) 수정 2017.02.2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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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태극기 집회도 계속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번 사태가 고영태 측의 기획된 음모라며 대통령 탄핵 심판이 기각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최은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대한문 앞에는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보수단체 참가자들이 모였습니다.

태극기를 든 참가자들 사이로 군복을 입은 집회 참가자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보수단체들은참가자들은 헌재가 최종 변론일을 오는 27일로 정해 졸속으로 탄핵 심판을 하려한다며 대통령 탄핵 기각 등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서인석(서울시 서초구) : "재판관의 일정에 맞춰서 재판을 하려고 하지 말고 정확하게 정말 탄핵 사유가 있는지 제말 그것을 국민들이 지켜보고 잇다는 것을 반드시 알고..."

참가자들은 이번 사태가 고영태 일당의 기획된 음모라고 주장하며 헌법 위반의 누명을 쓴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모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안희영(서울시 동대문구) : "대한민국은 일단은 법치국가고, 모든게 법대로 이뤄져야 하는데 굉장히 헌재부터 시작해서 국회까지도 많이 흔들리는거 같고..."

참가자들은 집회에 이어 서울 대한문과 서울역 등을 거치는 행진도 이어갔습니다.

주최 측은 헌재의 최종 변론이 끝난 직후인 오는 28일부터 헌재 앞에서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다고 예고했습니다.

또 3월 1일 최대 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최은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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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극기집회…“고영태 일당 음모·탄핵 기각”
    • 입력 2017-02-25 21:08:33
    • 수정2017-02-25 21: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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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태극기 집회도 계속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번 사태가 고영태 측의 기획된 음모라며 대통령 탄핵 심판이 기각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최은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대한문 앞에는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보수단체 참가자들이 모였습니다.

태극기를 든 참가자들 사이로 군복을 입은 집회 참가자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보수단체들은참가자들은 헌재가 최종 변론일을 오는 27일로 정해 졸속으로 탄핵 심판을 하려한다며 대통령 탄핵 기각 등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서인석(서울시 서초구) : "재판관의 일정에 맞춰서 재판을 하려고 하지 말고 정확하게 정말 탄핵 사유가 있는지 제말 그것을 국민들이 지켜보고 잇다는 것을 반드시 알고..."

참가자들은 이번 사태가 고영태 일당의 기획된 음모라고 주장하며 헌법 위반의 누명을 쓴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모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안희영(서울시 동대문구) : "대한민국은 일단은 법치국가고, 모든게 법대로 이뤄져야 하는데 굉장히 헌재부터 시작해서 국회까지도 많이 흔들리는거 같고..."

참가자들은 집회에 이어 서울 대한문과 서울역 등을 거치는 행진도 이어갔습니다.

주최 측은 헌재의 최종 변론이 끝난 직후인 오는 28일부터 헌재 앞에서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다고 예고했습니다.

또 3월 1일 최대 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최은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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