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경선주자 첫 합동토론…한국당 1차 컷오프

입력 2017.03.18 (12:02) 수정 2017.03.18 (17: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국민의당 대선 경선주자들이 KBS가 주최한 합동토론회에서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후보 9명 가운데 6명만 남기는 1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합니다.

신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대선 경선주자들이 오늘 KBS 초청 합동토론회에서 처음으로 맞붙었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는 북한이 도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보부터 챙기겠다, 대선 뒤에 협치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손학규 전 대표는 재벌개혁을 통해 중소기업을 살리겠다면서, 중도 통합 등 선 연대론을 주장했습니다.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대연합정권을 만들어 정치, 지역세력 간 반목을 없애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후에 열리는 공무원노조총연맹 새 집행부 출범식에 참석해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공무원노조 새 집행부 출범식에 이어 당 전국대학생위원회 발대식에도 참석해 일자리 정책 등을 제시합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내일 예정된 KBS 토론회 준비 등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어제 경선후보 9명 전원이 참석한 합동 설명회를 마치고 오늘까지 여론조사를 실시해 1차 컷오프 통과자 6명을 발표합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오늘 대구 서문시장에서 대선 출정식을 열고, 김관용 경북지사는 팬클럽 발대식에 참석하는 등 각 후보들이 공개, 비공개 일정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바른정당 경선 후보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오늘 광주에서 열리는 첫 권역별 토론회에서 맞붙습니다.

정의당 대선후보인 심상정 상임대표는 경북 성주에서 열리는 사드배치 원천무효 범국민대회에 참여합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민의당 경선주자 첫 합동토론…한국당 1차 컷오프
    • 입력 2017-03-18 12:04:52
    • 수정2017-03-18 17:22:32
    뉴스 12
<앵커 멘트>

국민의당 대선 경선주자들이 KBS가 주최한 합동토론회에서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후보 9명 가운데 6명만 남기는 1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합니다.

신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대선 경선주자들이 오늘 KBS 초청 합동토론회에서 처음으로 맞붙었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는 북한이 도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보부터 챙기겠다, 대선 뒤에 협치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손학규 전 대표는 재벌개혁을 통해 중소기업을 살리겠다면서, 중도 통합 등 선 연대론을 주장했습니다.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대연합정권을 만들어 정치, 지역세력 간 반목을 없애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후에 열리는 공무원노조총연맹 새 집행부 출범식에 참석해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공무원노조 새 집행부 출범식에 이어 당 전국대학생위원회 발대식에도 참석해 일자리 정책 등을 제시합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내일 예정된 KBS 토론회 준비 등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어제 경선후보 9명 전원이 참석한 합동 설명회를 마치고 오늘까지 여론조사를 실시해 1차 컷오프 통과자 6명을 발표합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오늘 대구 서문시장에서 대선 출정식을 열고, 김관용 경북지사는 팬클럽 발대식에 참석하는 등 각 후보들이 공개, 비공개 일정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바른정당 경선 후보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오늘 광주에서 열리는 첫 권역별 토론회에서 맞붙습니다.

정의당 대선후보인 심상정 상임대표는 경북 성주에서 열리는 사드배치 원천무효 범국민대회에 참여합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