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 냉탕에서 8살 남아 익사
입력 2017.03.20 (11:05)
수정 2017.03.2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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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뉴스9] 목욕탕 배수구에 발 끼여…8살 남아 참변
대중 목욕탕에서 8살 남자 어린이가 물에 빠져 숨지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그것도 사람들이 자유롭게 드나드는 냉탕에서 익사했다.
19일 밤 10시쯤 전북 정읍시의 한 목욕탕 냉탕에서 이모(8)군의 다리가 배수구에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 군이 1m 깊이의 냉탕에서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하면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19일 오후 10시께 전북 정읍시 한 목욕탕에서 배수구에 다리가 빠진 이모(8)군이 숨지자 소당방국 관계자가 사고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사진제공: 전북소방본부)
냉탕의 물 높이는 1m에 불과했지만 때마침 물을 빼내던 배수구로 이 군의 다리가 빨려들어가 이 군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이다.
당시 이 목욕탕은 영업을 마치고 청소를 하기 위해 목욕탕 관리자가 배수구를 열어 물을 빼고 있는 상태였다.
이를 알지 못하고 냉탕에 들어간 이 군은 물과 함께 발이 배수구로 빨려들어 가면서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욕탕 직원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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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욕탕 냉탕에서 8살 남아 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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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20 11:05:58
- 수정2017-03-20 21:50:37
[연관 기사] [뉴스9] 목욕탕 배수구에 발 끼여…8살 남아 참변
대중 목욕탕에서 8살 남자 어린이가 물에 빠져 숨지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그것도 사람들이 자유롭게 드나드는 냉탕에서 익사했다.
19일 밤 10시쯤 전북 정읍시의 한 목욕탕 냉탕에서 이모(8)군의 다리가 배수구에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 군이 1m 깊이의 냉탕에서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하면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냉탕의 물 높이는 1m에 불과했지만 때마침 물을 빼내던 배수구로 이 군의 다리가 빨려들어가 이 군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이다.
당시 이 목욕탕은 영업을 마치고 청소를 하기 위해 목욕탕 관리자가 배수구를 열어 물을 빼고 있는 상태였다.
이를 알지 못하고 냉탕에 들어간 이 군은 물과 함께 발이 배수구로 빨려들어 가면서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욕탕 직원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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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홍 기자 kbh042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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