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21살 다운증후군 여성 기상 캐스터 꿈 이뤄

입력 2017.03.20 (12:50) 수정 2017.03.2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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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21살의 다운증후군 여성 멜라니…. 어린 시절부터 그녀의 꿈은 TV 기상 캐스터였습니다.

장애를 가진 멜라니는 자신의 꿈을 향한 도전과 열망을 페이스북에 표현했는데요.

이를 본 15만 명이 응원의 메시지를 올렸고, 결국, 프랑스 공영방송 관계자들의 도움과 격려로 주말 뉴스 일기 예보에 출연하게 됐습니다.

처음 방송국을 방문한 멜라니는 출연을 위해 메이크업도 하고 진짜 기상 캐스터들과 함께 리허설도 합니다.

<인터뷰> 리유외(기상 캐스터) : "아주 예쁜데요. 오늘은 멜라니를 위한 날이기도 해요."

드디어 긴장감 속에 큐 사인이 들어옵니다.

<인터뷰> 멜라니 : "(이번 일요일 날씨는 어떤가요?) 프랑스 전체의 4분의 3은 흐리고 비가 내리며 남부 마르세유는 화창할 것입니다."

멜라니는 멋지게 날씨 소개를 마치고 함께한 기상 캐스터와 두 손을 맞잡는데요.

다운증후군 여성 일기예보 진행자의 깜짝 출연, 시청자들은 멀라니의 용기와 도전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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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 21살 다운증후군 여성 기상 캐스터 꿈 이뤄
    • 입력 2017-03-20 12:50:27
    • 수정2017-03-20 12:55:12
    뉴스 12
<리포트>

21살의 다운증후군 여성 멜라니…. 어린 시절부터 그녀의 꿈은 TV 기상 캐스터였습니다.

장애를 가진 멜라니는 자신의 꿈을 향한 도전과 열망을 페이스북에 표현했는데요.

이를 본 15만 명이 응원의 메시지를 올렸고, 결국, 프랑스 공영방송 관계자들의 도움과 격려로 주말 뉴스 일기 예보에 출연하게 됐습니다.

처음 방송국을 방문한 멜라니는 출연을 위해 메이크업도 하고 진짜 기상 캐스터들과 함께 리허설도 합니다.

<인터뷰> 리유외(기상 캐스터) : "아주 예쁜데요. 오늘은 멜라니를 위한 날이기도 해요."

드디어 긴장감 속에 큐 사인이 들어옵니다.

<인터뷰> 멜라니 : "(이번 일요일 날씨는 어떤가요?) 프랑스 전체의 4분의 3은 흐리고 비가 내리며 남부 마르세유는 화창할 것입니다."

멜라니는 멋지게 날씨 소개를 마치고 함께한 기상 캐스터와 두 손을 맞잡는데요.

다운증후군 여성 일기예보 진행자의 깜짝 출연, 시청자들은 멀라니의 용기와 도전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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