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한국당, TV 토론회…국민의당 영남권 경선

입력 2017.03.28 (17:14) 수정 2017.03.28 (17: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잠시 뒤 부산에서 열리는 TV 토론회에 나와 지지를 호소합니다.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들은 최종 후보 선출 전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논쟁을 벌였고 국민의당은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3번째 순회경선을 치릅니다.

천효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은 오늘 KNN 등 방송사들이 공동 주관하는 영남권 TV 토론회에서 맞붙습니다.

호남지역 경선에서 압승을 거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토론회에서 '대세론 굳히기'를 위한 지역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전략을 세우면서 문 전 대표의 추격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홍준표 경남지사와 김진태 의원, 이인제 상임고문, 김관용 경북지사는 최종 후보 선출 전 마지막 TV 토론회에 참여했습니다.

주자들은 단일화와 사드 배치 문제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논쟁을 벌였습니다.

한국당은 내일부터 이틀 동안 여론조사를 한 뒤 현장 투표 결과와 합산해 오는 31일 전당대회를 열고 대선 후보를 확정합니다.

국민의당은 부산 울산 경남에 마련된 26개 투표소에서 오늘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경선 투표를 실시합니다.

대선 주자들은 합동 연설회에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는 국민의당에 의한 정권교체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안 전 대표의 자강론을 비판하면서 추격 의지를 다졌고,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영호남 통합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한국당, TV 토론회…국민의당 영남권 경선
    • 입력 2017-03-28 17:15:28
    • 수정2017-03-28 17:29:02
    뉴스 5
<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잠시 뒤 부산에서 열리는 TV 토론회에 나와 지지를 호소합니다.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들은 최종 후보 선출 전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논쟁을 벌였고 국민의당은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3번째 순회경선을 치릅니다.

천효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은 오늘 KNN 등 방송사들이 공동 주관하는 영남권 TV 토론회에서 맞붙습니다.

호남지역 경선에서 압승을 거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토론회에서 '대세론 굳히기'를 위한 지역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전략을 세우면서 문 전 대표의 추격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홍준표 경남지사와 김진태 의원, 이인제 상임고문, 김관용 경북지사는 최종 후보 선출 전 마지막 TV 토론회에 참여했습니다.

주자들은 단일화와 사드 배치 문제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논쟁을 벌였습니다.

한국당은 내일부터 이틀 동안 여론조사를 한 뒤 현장 투표 결과와 합산해 오는 31일 전당대회를 열고 대선 후보를 확정합니다.

국민의당은 부산 울산 경남에 마련된 26개 투표소에서 오늘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경선 투표를 실시합니다.

대선 주자들은 합동 연설회에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는 국민의당에 의한 정권교체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안 전 대표의 자강론을 비판하면서 추격 의지를 다졌고,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영호남 통합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