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이승기·동방신기 돌아온다…‘군필 스타’ 귀환

<기자 멘트>

국방의 의무를 다한 그들이, 돌아옵니다.

지난주 동방신기 유노윤호 씨가 제대한 데 이어, 국민 남동생 이승기씨도 전역을 앞두고 있는데요.

전역 후 더 큰 활약이 기대되는 한류 스타들, 미리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유노윤호(가수) : "멈춰있던 시간이 다시 펼쳐지는 것 같아서..."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씨가 지난 20일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최우수 훈련병에 특급전사로 선정되는 등 모범적인 군 생활 소식이 들려왔기에, 전역 후 더 큰 사랑을 받을 스타로 꼽히고 있는데요.

같은 그룹 멤버 최강창민도 오는 8월 전역을 앞둬, 공백기 없이 곧바로 활동하는 동방신기의 모습을 볼 수 있을걸로 기대됩니다.

경찰홍보단에서 복무 중인 슈퍼주니어 최시원 씨도 오는 8월 전역하는데요.

아이돌 가수이기도 하지만, 입대 전 배우로서도 이미지를 굳혀, 다방면에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집니다.

<녹취> "잘 마치고 돌아오겠습니다!"

육군 특전사령부에서 복무 중인 이승기 씨도, 돌아옵니다.

연기와 예능까지 아우르는 만능 엔터테이너답게 입대 당일에도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낸 바 있죠.

<녹취> 이승기(가수) : "(군대에서의 시간이) 금방 간다느니 이런 말은 제 입장에선 황당하죠."

올 가을 전역을 앞뒀지만 벌써부터 차기작 제안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배우 유승호와 박서준, 송중기 씨처럼 이미 군복무를 마치고 주연 자리를 꿰차면서 성공적으로 복귀한 스타들도 있는데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온 군필 스타들, 더욱 성장한 모습과 함께 국내외에서의 활약을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