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망언한 각료 3시간 만에 경질

입력 2017.04.26 (11:10) 수정 2017.04.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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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기사] [뉴스12] 日부흥상 “대지진, 지역에서 발생해 다행” 막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동일본 대지진과 관련해 망언한 이마무라 마사히로 부흥상을 경질했다.

이마무라 부흥상은 어제 오후 도쿄에서 열린 한 연회에서 동일본 대지진이 수도권이 아닌 도호쿠 지역에서 일어나 다행이라고 말했으며, 이에 대해 도호쿠 지역의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항의가 잇따랐다.

아베 총리는 논란이 확산되자 3시간 만에 이마무라 부흥상을 해임했다.

아베 내각에서는 이마무라 부흥상을 포함해 이미 지난달 이후 3명의 장·차관이 말실수 등으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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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망언한 각료 3시간 만에 경질
    • 입력 2017-04-26 11:10:24
    • 수정2017-04-26 14:06:43
    국제

[연관기사] [뉴스12] 日부흥상 “대지진, 지역에서 발생해 다행” 막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동일본 대지진과 관련해 망언한 이마무라 마사히로 부흥상을 경질했다.

이마무라 부흥상은 어제 오후 도쿄에서 열린 한 연회에서 동일본 대지진이 수도권이 아닌 도호쿠 지역에서 일어나 다행이라고 말했으며, 이에 대해 도호쿠 지역의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항의가 잇따랐다.

아베 총리는 논란이 확산되자 3시간 만에 이마무라 부흥상을 해임했다.

아베 내각에서는 이마무라 부흥상을 포함해 이미 지난달 이후 3명의 장·차관이 말실수 등으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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