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못생겨도 괜찮아! 매력 철철 ‘못·매·남’ 스타들

입력 2017.04.27 (08:28) 수정 2017.04.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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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조각처럼 잘생긴 꽃미남 스타들, 이들과 생긴 게 조~금 다르긴 하지만 매력은 결코 뒤지지 않는 스타들이 있습니다!

못 생겨도 매력 넘치는 ‘못매남’ 스타들, 어떤 분들이 있을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못생긴 외모지만, 철철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일명 ‘못.매.남’ 스타들!

최근 연예계에서 주목받고 있는데요!

못매남 하면 이분 빼놓을 수 없죠~

<녹취> 류준열(최두일 역) : "대한민국에서 우리보다 센 놈 있으면 나와 보라 그래!"

대표 못매남 스타, 배우 류준열 씨!

지난 2015년 방영된 드라마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못.매.남 신드롬’을 일으켰는데요.

쌍꺼풀 없이 찢어진 눈매, 차가운 인상, 툭 튀어나온 광대가 분명 잘생긴 건 아닌데~

볼수록 매력적인 외모와 눈웃음으로 여성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보다보니 잘생겨 보이기까지 해서 잘생김을 ‘연기’한다는 말까지 나왔는데요.

못매남이라는 평가에 대해 본인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녹취> 류준열 : "전 너무 좋아요. 왜냐하면 어쨌든 매력 있다는 것 아니겠어요? 그걸로 저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저는."

최근 못매남 열풍을 이끄는 게 류준열 씨라면, 원조는 이 분 아닐까요?

<녹취> 유해진(형욱 역) : "네가 없는 그곳은 나에겐 정말로 지옥이었어."

개성 넘치는 외모를 자랑하는 명품 배우, 유해진 씨!

현빈, 유아인, 강동원 씨 등 잘생긴 남자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도 절대 밀리지 않는 존재감!

외모만큼이나 소탈한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사며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그래선지 외모에 대한 자신감도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녹취> 유해진 : "예전에는 사춘기 지나서 한 2,30대까지는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되게 있었거든요. 근데 요즘 그렇게 문득문득 ‘아, (외모가) 괜찮아지네’ 이런 생각이 사실 저 스스로 들 때가 있어요."

외모와 전혀 다른 반전 성격으로 사랑받는 못매남들도 있습니다.

<녹취> 마동석(상화 역) : "너 이리와. 너 내가 저쪽으로 확 던져버리려니까 이리와."

험악한 인상에 근육질 몸매! 겉모습만 봤을 땐 무서운 형님 같은 마동석 씨!

하지만 이런 마동석 씨에게 붙은 별명은 이름부터 사랑스러운 ‘마블리’!

이런 별명이 붙은 이유는? 알고 보면, 귀엽고 부드러운 성격 때문이라는데요.

<녹취> 민호 : "국민 분들에게, 많은 대중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마동석 형님 계시잖아요. 굉장히 마블리라는 애칭도 갖고 계신데 근데 정말로 농담이 아니라 안아드리고 싶어요."

20살이나 어린 샤이니 민호 씨가 안아주고 싶다고 할 정도로 사랑스럽다고 하네요.

사랑스런 못매남 또 있습니다~! ‘균블리’ 로 불리는 배우 김성균 씨!

<녹취> 김성균(박창우 역) : "형님. 이제 곧 추석인데 제 동생 고향 집에 굴비 세트나 하나 사가게 내 용돈 좀 챙겨주이소."

조직 폭력배, 연쇄 살인마, 범죄자 등 강한 모습을 주로 연기했던 김성균 씨.

하지만, 90년대를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에서는 귀엽고 재치 있는 모습으로 균블리로 등극했는데요.

이후 코믹, 액션, 멜로 등 다양한 연기에 도전하며 못매남 스타로서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이들의 아성에 도전하는 새로운 못매남이 등장했는데요!

연기면 연기! 예능이면 예능! 가수만큼 뛰어난 노래까지~

외모 빼고 모든 것이 완벽한 ‘못매남’계의 샛별! 배우 김기두 씹니다.

<녹취> 김기두 :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저는 배우 김기두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김기두 씨! ‘못.매.남’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녹취> 김기두 : "‘못’자가 들어가서 좀 아쉽긴 하지만 그 수식어가 그래도 얼굴을 매력이 이겼다는 거잖아요. 저는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뿌듯하고요."

그렇다면, 꽃미남과 차별되는 김기두 씨만의 매력은 뭔가요?

<녹취> 김기두 : "친근함? 편안함? 옆집 오빠 같고 형 같고 삼촌 같고 동생 같고 귀여운 동생 같고 약간 그런 느낌 때문에 사랑을 받는 게 아닐까..."

한번 빠지면 약도 없다는 못매남 스타들!

보이는 것에 연연하지 않는 당당한 모습이 그들을 더욱 빛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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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못생겨도 괜찮아! 매력 철철 ‘못·매·남’ 스타들
    • 입력 2017-04-27 08:33:55
    • 수정2017-04-27 09: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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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처럼 잘생긴 꽃미남 스타들, 이들과 생긴 게 조~금 다르긴 하지만 매력은 결코 뒤지지 않는 스타들이 있습니다!

못 생겨도 매력 넘치는 ‘못매남’ 스타들, 어떤 분들이 있을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못생긴 외모지만, 철철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일명 ‘못.매.남’ 스타들!

최근 연예계에서 주목받고 있는데요!

못매남 하면 이분 빼놓을 수 없죠~

<녹취> 류준열(최두일 역) : "대한민국에서 우리보다 센 놈 있으면 나와 보라 그래!"

대표 못매남 스타, 배우 류준열 씨!

지난 2015년 방영된 드라마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못.매.남 신드롬’을 일으켰는데요.

쌍꺼풀 없이 찢어진 눈매, 차가운 인상, 툭 튀어나온 광대가 분명 잘생긴 건 아닌데~

볼수록 매력적인 외모와 눈웃음으로 여성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보다보니 잘생겨 보이기까지 해서 잘생김을 ‘연기’한다는 말까지 나왔는데요.

못매남이라는 평가에 대해 본인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녹취> 류준열 : "전 너무 좋아요. 왜냐하면 어쨌든 매력 있다는 것 아니겠어요? 그걸로 저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저는."

최근 못매남 열풍을 이끄는 게 류준열 씨라면, 원조는 이 분 아닐까요?

<녹취> 유해진(형욱 역) : "네가 없는 그곳은 나에겐 정말로 지옥이었어."

개성 넘치는 외모를 자랑하는 명품 배우, 유해진 씨!

현빈, 유아인, 강동원 씨 등 잘생긴 남자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도 절대 밀리지 않는 존재감!

외모만큼이나 소탈한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사며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그래선지 외모에 대한 자신감도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녹취> 유해진 : "예전에는 사춘기 지나서 한 2,30대까지는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되게 있었거든요. 근데 요즘 그렇게 문득문득 ‘아, (외모가) 괜찮아지네’ 이런 생각이 사실 저 스스로 들 때가 있어요."

외모와 전혀 다른 반전 성격으로 사랑받는 못매남들도 있습니다.

<녹취> 마동석(상화 역) : "너 이리와. 너 내가 저쪽으로 확 던져버리려니까 이리와."

험악한 인상에 근육질 몸매! 겉모습만 봤을 땐 무서운 형님 같은 마동석 씨!

하지만 이런 마동석 씨에게 붙은 별명은 이름부터 사랑스러운 ‘마블리’!

이런 별명이 붙은 이유는? 알고 보면, 귀엽고 부드러운 성격 때문이라는데요.

<녹취> 민호 : "국민 분들에게, 많은 대중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마동석 형님 계시잖아요. 굉장히 마블리라는 애칭도 갖고 계신데 근데 정말로 농담이 아니라 안아드리고 싶어요."

20살이나 어린 샤이니 민호 씨가 안아주고 싶다고 할 정도로 사랑스럽다고 하네요.

사랑스런 못매남 또 있습니다~! ‘균블리’ 로 불리는 배우 김성균 씨!

<녹취> 김성균(박창우 역) : "형님. 이제 곧 추석인데 제 동생 고향 집에 굴비 세트나 하나 사가게 내 용돈 좀 챙겨주이소."

조직 폭력배, 연쇄 살인마, 범죄자 등 강한 모습을 주로 연기했던 김성균 씨.

하지만, 90년대를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에서는 귀엽고 재치 있는 모습으로 균블리로 등극했는데요.

이후 코믹, 액션, 멜로 등 다양한 연기에 도전하며 못매남 스타로서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이들의 아성에 도전하는 새로운 못매남이 등장했는데요!

연기면 연기! 예능이면 예능! 가수만큼 뛰어난 노래까지~

외모 빼고 모든 것이 완벽한 ‘못매남’계의 샛별! 배우 김기두 씹니다.

<녹취> 김기두 :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저는 배우 김기두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김기두 씨! ‘못.매.남’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녹취> 김기두 : "‘못’자가 들어가서 좀 아쉽긴 하지만 그 수식어가 그래도 얼굴을 매력이 이겼다는 거잖아요. 저는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뿌듯하고요."

그렇다면, 꽃미남과 차별되는 김기두 씨만의 매력은 뭔가요?

<녹취> 김기두 : "친근함? 편안함? 옆집 오빠 같고 형 같고 삼촌 같고 동생 같고 귀여운 동생 같고 약간 그런 느낌 때문에 사랑을 받는 게 아닐까..."

한번 빠지면 약도 없다는 못매남 스타들!

보이는 것에 연연하지 않는 당당한 모습이 그들을 더욱 빛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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