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또 미사일 발사…文 정부 들어 3번째 도발

입력 2017.05.29 (12:37) 수정 2017.05.2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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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오늘 새벽 5시 39분 스커드 계열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즉시 관련상황을 보고 받고 NSC 상임위를 소집했습니다.

보도에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오늘 새벽 5시 39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미사일은 강원 원산 인근에서 동쪽으로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고, 발사 거리는 450km로 추정됐습니다.

미 태평양사령부는 이번 탄도미사일은 단거리 미사일로, 6분간 비행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추가 정보에 대해 한미 군 당국이 함께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9번째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후로는 세번쨉니다.

지난 14일 평북 구성에서 화성-12형을, 21일에는 평남 북창에서 북극성-2형을 발사한 겁니다.

그제는 방공용 요격미사일인 KN-06(오식스)을 시험발사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관련 상황을 즉시 보고받았으며 대통령 지시로 오전 7시30분부터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가 열렸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의 추가 도발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면서 만반의 군사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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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또 미사일 발사…文 정부 들어 3번째 도발
    • 입력 2017-05-29 12:38:56
    • 수정2017-05-29 12:41:37
    뉴스 12
<앵커 멘트>

북한이 오늘 새벽 5시 39분 스커드 계열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즉시 관련상황을 보고 받고 NSC 상임위를 소집했습니다.

보도에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오늘 새벽 5시 39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미사일은 강원 원산 인근에서 동쪽으로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고, 발사 거리는 450km로 추정됐습니다.

미 태평양사령부는 이번 탄도미사일은 단거리 미사일로, 6분간 비행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추가 정보에 대해 한미 군 당국이 함께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9번째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후로는 세번쨉니다.

지난 14일 평북 구성에서 화성-12형을, 21일에는 평남 북창에서 북극성-2형을 발사한 겁니다.

그제는 방공용 요격미사일인 KN-06(오식스)을 시험발사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관련 상황을 즉시 보고받았으며 대통령 지시로 오전 7시30분부터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가 열렸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의 추가 도발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면서 만반의 군사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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