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기자 꿀! 정보] 보랏빛 새콤달콤함…매력만점 오디

입력 2017.06.05 (08:39) 수정 2017.06.0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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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똑! 기자 꿀! 정보 시간입니다.

제철음식만큼 좋은 먹을거리 없다고 하죠.

여름이면 먹을 수 있는 과일들을 더 챙겨먹게 됩니다.

천연 비타민이 가득 들었으니 건강해지는 느낌.

여름 과일도 좋지만 전 요즘, 눈이 침침해지는 느낌 들어서 블루베리를 일부러 더 먹는데요.

몇 알 먹으면 눈이 맑아지는 기분인데, 오늘은 이런 베리 종류 과일에 대해 알아봅니다.

정지주 기자?

<기자 멘트>

블루베리나 크렌베리 같은 작은 포도알 과일을 말하는데요.

우리 토종 베리가 바로 오딥니다.

어떤 나무열매? 바로 뽕나무였습니다.

소화가 잘 돼 방귀를 뽕뽕 뀐다 해서 오디를 뽕이라고 불렀다고 하는데요.

뽕나무는 고조선 기록부터 나와 있을 만큼 긴 역사 자랑합니다.

처음엔 누에를 키우려고 심었습니다.

그런데 뽕잎 말고 그 열매인 오디까지 건강식품입니다.

동의보감에 좋은 약재라고 표기가 될 정도니까 뽕나무는 잎부터 열매까지 버릴 게 하나 없는 효자나무죠.

그 오디가 요즘 제철입니다.

검은 보랏빛을 띠는 오디, 맛도 좋지만 노화예방에 탁월한 항산화식품입니다. 제철 오디 만나러 전북 부안으로 떠나봅니다.

<리포트>

빛깔 정말 곱죠.

입안에 침이 고입니다.

라즈베리, 블루베리 등등 피부미용, 노화방지에 탁월하다는 베리류 과일들입니다. 대부분 수입인 줄 알았는데, 그런데 우리에게도 토종 베리가 있었습니다.

바로 오딥니다.

여긴 전북 부안의 한 뽕나무 밭.

오디는 뽕나무 열매죠.

요즘 오디가 딱 제철입니다.

어두운 보랏빛 뽐내면, 아주 맛있게 잘 익은 겁니다.

<인터뷰> 조인환(오디 농장 운영) : “오디는 5월, 6월 오뉴월에 수확 제철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충분히 햇빛을 많이 받고, 해풍 맞고 자란 오디가 맛이 좋습니다.”

초록빛 열매가 햇빛 받으면 붉게 되죠.

아직은 따면 안 됩니다.

이 색이 돼야 수확 가능합니다.

오디의 다른 이름은 뽕입니다.

방귀 소리 따서 지은 이름인데요.

오디 먹으면 소화가 잘 돼서 붙였다고 전해져 옵니다.

예로부터 좋은 약재로 쓰였습니다.

동의보감에는 당뇨와 오장을 이롭게 하고 귀와 눈을 밝게 한다고 나와 있는데요.

또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도 탁월합니다.

오디는 손으로 살짝 만져도 터질 만큼 연하고 수분이 아주 많은데요.

특히 다른 베리류 과일에 비해 단 맛이 아주 강합니다.

더운 날 갈증해소에 최고겠죠.

<인터뷰> 강미숙(오디 농장 운영) : “오디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발효액과 함께 넣어서 갈아먹으면 훨씬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탐스럽게 잘 익은 생 오디 가득 담습니다.

오디발효액과 물을 적당히 넣고요.

믹서에 잘 갈아주면 검붉은 과즙 그대로 영양 꽉 찬 오디주스 탄생합니다.

오디의 새콤달콤한 맛, 두 배로 느낄 수 있죠.

<녹취> “시원하니 맛있네.”

<녹취> “오디 먹고 예뻐지세요.”

주스는 기본 오디는 다양한 요리로 변신 가능합니다.

오늘은 집에서 만드는 건강 음식인데요.

<인터뷰> 양향자(요리연구가) : “맛도 영양도 확 잡을 수 있는 오디 밀쌈 만들어 볼게요.”

보랏빛이 매력적이죠.

먼저, 생 오디를 우유와 함께 갈아줍니다.

물 대신 우유를 넣어야 오디의 단맛이 잘 살아납니다.

이번엔 오디즙 체에 거르는데요.

오디 꼭지 등, 갈았을 때 생긴 건더기를 제거하기 위해서죠.

여기에 밀가루를 섞어 걸쭉하게 만듭니다.

간을 맞추기 위해 소금 살짝 첨가해도 좋습니다.

잘 달군 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한 입 크기로 얇게 부쳐 냅니다.

너무 예쁜 보랏빛이죠.

이번엔 채솝니다.

밀전에 말아야 하니 채 써는데요.

피망과 양파 등 종류는 상관없습니다.

만약 홍고추를 사용한다면 반으로 가른 뒤 물에 잠시 담가둡니다.

<인터뷰> 양향자(요리연구가) : “(홍고추를) 물에 넣어서 수저로 긁게 되면 맵지도 않고 쉽게 고추씨를 털어낼 수가 있습니다.”

넣어두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매운 맛이 덜해지는데요.

물러지지 않을 정도로만 담가다가 씨 제거 후 채 썰어 줍니다.

간장 양념한 소고기도 채 썰어 볶아 놓습니다.

잘 구워진 오디 밀전에 달달한 생 오디 알과 나머지 재료 얹어 돌돌 말아 줍니다.

달콤한 건강이 보이시나요?

오디 밀쌈입니다.

가족의 한 끼 든든한 영양식입니다.

오디와 우유 갈아 만든 오디 즙에 찍어 먹으면 그 맛 정말 일품입니다.

다음은 간식거리, 오디 양갱입니다.

이번에도 기본이 되는 건 오디 즙인데요.

먼저 오디와 올리고당 믹서에 넣고 갈아줍니다.

여기에 설탕, 우유, 백앙금 넣어 한 번 더 갈아줍니다.

잘 섞인 재료들을 약한 불에서 끓여 줄 건데요.

이때, 살짝 끓기 시작하면 한천가루 넣습니다.

양갱의 탱탱함을 만들기 위해서죠.

잘 저어서 덩어리가 생기지 않게 끓인 후, 한천이 다 풀어졌으면 틀에 부어주는데요.

여기에 오디 과육을 넣어 식감을 높여도 됩니다.

뜨거운 액체 양갱을 식히기 위해 냉동실에 약 1시간 동안 넣어둡니다.

다 굳은 다음엔 틀에서 꺼내 그냥 잘라도 되고요.

원하는 모양 틀로 찍어내면 예쁘고 맛좋은 오디 양갱 완성입니다.

건강과 맛, 모두 챙길 수 있는 영양 간식입니다.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죠?

이번에는 1년 내내 오디를 즐겨 먹는 주부입니다.

수분이 90% 이상인 오디로 영양과 갈증 다 챙기는데요.

주부 오은정 씨는 매년 이맘때, 영양만점 오디를 구입해 냉동보관 합니다.

오디 보관법입니다.

먼저 탱글탱글한 생 오디를 체에 살짝 올려 넣고요.

과육을 잘 보존하기 위해 흐르는 물은 피합니다.

<인터뷰> 오은정(인천시 남동구) : “오디는 과육이 연해서 살짝만 헹구는 게 좋습니다. 안 그러면 과육 (즙)이 다 빠지거든요.”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한 뒤 팩에 담아 냉동 보관하는데요.

이때, 물기가 남아 있으면 얼음 결정 때문에 오디끼리 붙을 수 있습니다.

잘 보관된 냉동 오딥니다.

오디의 탱글탱글함 그대로 살아있죠.

오은정 씨는 이렇게 잘 언 오디를 더 맛깔나게 즐긴다는데요.

바로 오디 빙숩니다.

살짝 해동한 냉동오디를 우유와 함께 믹서에 넣고 잘 갈아줍니다.

자줏빛 상큼한 오디 즙입니다.

오디는 단맛이 강해 팥 고명 대용으로 좋습니다.

이번에는 미리 얼려둔 우유를 빙수기에 넣고 잘 갈아줍니다.

우유에 요구르트 조금 넣어 얼려줘도 맛이 좋습니다.

부드럽게 간 빙수에 고소한 견과류와 미숫가루를 올리고요.

앞서 준비한 달콤한 오디 즙 수북하게 담습니다.

상큼한 생 오디로 포인트 주면요.

보기만 해도 입 맛 돌죠.

속까지 시원한 오디 빙수 완성입니다.

오디 하나로 남녀노소 시원한 여름 보낼 수 있는 간식입니다.

<녹취> “오디가 달고 맛있어요.”

<녹취> “제철 과일 오디로 여름 시원하게 보내세요.”

좋은 약재로 사용될 정도입니다.

상큼하고 달콤한 토종 과일, 오딥니다.

오디가 있어 여름 무더위도 결코 두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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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 기자 꿀! 정보] 보랏빛 새콤달콤함…매력만점 오디
    • 입력 2017-06-05 08:43:13
    • 수정2017-06-05 15:17:08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똑! 기자 꿀! 정보 시간입니다.

제철음식만큼 좋은 먹을거리 없다고 하죠.

여름이면 먹을 수 있는 과일들을 더 챙겨먹게 됩니다.

천연 비타민이 가득 들었으니 건강해지는 느낌.

여름 과일도 좋지만 전 요즘, 눈이 침침해지는 느낌 들어서 블루베리를 일부러 더 먹는데요.

몇 알 먹으면 눈이 맑아지는 기분인데, 오늘은 이런 베리 종류 과일에 대해 알아봅니다.

정지주 기자?

<기자 멘트>

블루베리나 크렌베리 같은 작은 포도알 과일을 말하는데요.

우리 토종 베리가 바로 오딥니다.

어떤 나무열매? 바로 뽕나무였습니다.

소화가 잘 돼 방귀를 뽕뽕 뀐다 해서 오디를 뽕이라고 불렀다고 하는데요.

뽕나무는 고조선 기록부터 나와 있을 만큼 긴 역사 자랑합니다.

처음엔 누에를 키우려고 심었습니다.

그런데 뽕잎 말고 그 열매인 오디까지 건강식품입니다.

동의보감에 좋은 약재라고 표기가 될 정도니까 뽕나무는 잎부터 열매까지 버릴 게 하나 없는 효자나무죠.

그 오디가 요즘 제철입니다.

검은 보랏빛을 띠는 오디, 맛도 좋지만 노화예방에 탁월한 항산화식품입니다. 제철 오디 만나러 전북 부안으로 떠나봅니다.

<리포트>

빛깔 정말 곱죠.

입안에 침이 고입니다.

라즈베리, 블루베리 등등 피부미용, 노화방지에 탁월하다는 베리류 과일들입니다. 대부분 수입인 줄 알았는데, 그런데 우리에게도 토종 베리가 있었습니다.

바로 오딥니다.

여긴 전북 부안의 한 뽕나무 밭.

오디는 뽕나무 열매죠.

요즘 오디가 딱 제철입니다.

어두운 보랏빛 뽐내면, 아주 맛있게 잘 익은 겁니다.

<인터뷰> 조인환(오디 농장 운영) : “오디는 5월, 6월 오뉴월에 수확 제철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충분히 햇빛을 많이 받고, 해풍 맞고 자란 오디가 맛이 좋습니다.”

초록빛 열매가 햇빛 받으면 붉게 되죠.

아직은 따면 안 됩니다.

이 색이 돼야 수확 가능합니다.

오디의 다른 이름은 뽕입니다.

방귀 소리 따서 지은 이름인데요.

오디 먹으면 소화가 잘 돼서 붙였다고 전해져 옵니다.

예로부터 좋은 약재로 쓰였습니다.

동의보감에는 당뇨와 오장을 이롭게 하고 귀와 눈을 밝게 한다고 나와 있는데요.

또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도 탁월합니다.

오디는 손으로 살짝 만져도 터질 만큼 연하고 수분이 아주 많은데요.

특히 다른 베리류 과일에 비해 단 맛이 아주 강합니다.

더운 날 갈증해소에 최고겠죠.

<인터뷰> 강미숙(오디 농장 운영) : “오디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발효액과 함께 넣어서 갈아먹으면 훨씬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탐스럽게 잘 익은 생 오디 가득 담습니다.

오디발효액과 물을 적당히 넣고요.

믹서에 잘 갈아주면 검붉은 과즙 그대로 영양 꽉 찬 오디주스 탄생합니다.

오디의 새콤달콤한 맛, 두 배로 느낄 수 있죠.

<녹취> “시원하니 맛있네.”

<녹취> “오디 먹고 예뻐지세요.”

주스는 기본 오디는 다양한 요리로 변신 가능합니다.

오늘은 집에서 만드는 건강 음식인데요.

<인터뷰> 양향자(요리연구가) : “맛도 영양도 확 잡을 수 있는 오디 밀쌈 만들어 볼게요.”

보랏빛이 매력적이죠.

먼저, 생 오디를 우유와 함께 갈아줍니다.

물 대신 우유를 넣어야 오디의 단맛이 잘 살아납니다.

이번엔 오디즙 체에 거르는데요.

오디 꼭지 등, 갈았을 때 생긴 건더기를 제거하기 위해서죠.

여기에 밀가루를 섞어 걸쭉하게 만듭니다.

간을 맞추기 위해 소금 살짝 첨가해도 좋습니다.

잘 달군 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한 입 크기로 얇게 부쳐 냅니다.

너무 예쁜 보랏빛이죠.

이번엔 채솝니다.

밀전에 말아야 하니 채 써는데요.

피망과 양파 등 종류는 상관없습니다.

만약 홍고추를 사용한다면 반으로 가른 뒤 물에 잠시 담가둡니다.

<인터뷰> 양향자(요리연구가) : “(홍고추를) 물에 넣어서 수저로 긁게 되면 맵지도 않고 쉽게 고추씨를 털어낼 수가 있습니다.”

넣어두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매운 맛이 덜해지는데요.

물러지지 않을 정도로만 담가다가 씨 제거 후 채 썰어 줍니다.

간장 양념한 소고기도 채 썰어 볶아 놓습니다.

잘 구워진 오디 밀전에 달달한 생 오디 알과 나머지 재료 얹어 돌돌 말아 줍니다.

달콤한 건강이 보이시나요?

오디 밀쌈입니다.

가족의 한 끼 든든한 영양식입니다.

오디와 우유 갈아 만든 오디 즙에 찍어 먹으면 그 맛 정말 일품입니다.

다음은 간식거리, 오디 양갱입니다.

이번에도 기본이 되는 건 오디 즙인데요.

먼저 오디와 올리고당 믹서에 넣고 갈아줍니다.

여기에 설탕, 우유, 백앙금 넣어 한 번 더 갈아줍니다.

잘 섞인 재료들을 약한 불에서 끓여 줄 건데요.

이때, 살짝 끓기 시작하면 한천가루 넣습니다.

양갱의 탱탱함을 만들기 위해서죠.

잘 저어서 덩어리가 생기지 않게 끓인 후, 한천이 다 풀어졌으면 틀에 부어주는데요.

여기에 오디 과육을 넣어 식감을 높여도 됩니다.

뜨거운 액체 양갱을 식히기 위해 냉동실에 약 1시간 동안 넣어둡니다.

다 굳은 다음엔 틀에서 꺼내 그냥 잘라도 되고요.

원하는 모양 틀로 찍어내면 예쁘고 맛좋은 오디 양갱 완성입니다.

건강과 맛, 모두 챙길 수 있는 영양 간식입니다.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죠?

이번에는 1년 내내 오디를 즐겨 먹는 주부입니다.

수분이 90% 이상인 오디로 영양과 갈증 다 챙기는데요.

주부 오은정 씨는 매년 이맘때, 영양만점 오디를 구입해 냉동보관 합니다.

오디 보관법입니다.

먼저 탱글탱글한 생 오디를 체에 살짝 올려 넣고요.

과육을 잘 보존하기 위해 흐르는 물은 피합니다.

<인터뷰> 오은정(인천시 남동구) : “오디는 과육이 연해서 살짝만 헹구는 게 좋습니다. 안 그러면 과육 (즙)이 다 빠지거든요.”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한 뒤 팩에 담아 냉동 보관하는데요.

이때, 물기가 남아 있으면 얼음 결정 때문에 오디끼리 붙을 수 있습니다.

잘 보관된 냉동 오딥니다.

오디의 탱글탱글함 그대로 살아있죠.

오은정 씨는 이렇게 잘 언 오디를 더 맛깔나게 즐긴다는데요.

바로 오디 빙숩니다.

살짝 해동한 냉동오디를 우유와 함께 믹서에 넣고 잘 갈아줍니다.

자줏빛 상큼한 오디 즙입니다.

오디는 단맛이 강해 팥 고명 대용으로 좋습니다.

이번에는 미리 얼려둔 우유를 빙수기에 넣고 잘 갈아줍니다.

우유에 요구르트 조금 넣어 얼려줘도 맛이 좋습니다.

부드럽게 간 빙수에 고소한 견과류와 미숫가루를 올리고요.

앞서 준비한 달콤한 오디 즙 수북하게 담습니다.

상큼한 생 오디로 포인트 주면요.

보기만 해도 입 맛 돌죠.

속까지 시원한 오디 빙수 완성입니다.

오디 하나로 남녀노소 시원한 여름 보낼 수 있는 간식입니다.

<녹취> “오디가 달고 맛있어요.”

<녹취> “제철 과일 오디로 여름 시원하게 보내세요.”

좋은 약재로 사용될 정도입니다.

상큼하고 달콤한 토종 과일, 오딥니다.

오디가 있어 여름 무더위도 결코 두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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