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서 열차 신호망에 잇단 방화…G20 관련 의심

입력 2017.06.19 (22:24) 수정 2017.06.2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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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뉴스광장] 독일 열차 잇단 신호망 방화…“G20 반대 의심”

독일 전역에서 19일(현지시간) 새벽 열차 신호망을 겨냥한 소규모 방화가 12∼13차례 일어났다.

포쿠스온라인 등 독일 언론은 수도 베를린뿐 아니라 니더작센, 작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州)의 여러 도시에서 신호체계 케이블 등이 공격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공격을 두고 수사 당국은 다음 달 7∼8일의 함부르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반대하는 정치적 동기가 작용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언론은 방화 책임이 있다는 한 좌익 웹사이트를 거론하기도 했다.

이날 승객들은 열차 지연 발착으로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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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서 열차 신호망에 잇단 방화…G20 관련 의심
    • 입력 2017-06-19 22:24:36
    • 수정2017-06-20 07:12:01
    국제
[연관 기사] [뉴스광장] 독일 열차 잇단 신호망 방화…“G20 반대 의심” 독일 전역에서 19일(현지시간) 새벽 열차 신호망을 겨냥한 소규모 방화가 12∼13차례 일어났다. 포쿠스온라인 등 독일 언론은 수도 베를린뿐 아니라 니더작센, 작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州)의 여러 도시에서 신호체계 케이블 등이 공격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공격을 두고 수사 당국은 다음 달 7∼8일의 함부르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반대하는 정치적 동기가 작용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언론은 방화 책임이 있다는 한 좌익 웹사이트를 거론하기도 했다. 이날 승객들은 열차 지연 발착으로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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