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향연’ 제주 국제관악제 개막

입력 2017.08.08 (06:25) 수정 2017.08.08 (06: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번 주 제주로 피서 계획 있으시다면 즐길 거리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전 세계 유명 관악팀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주국제관악제가 오늘 개막하는데요.

제주 연결합니다.

강인희 기자, 지금 나와 있는 곳도 공연장인가 보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시원한 바다를 끼고 있는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 공연장에서도 오늘 저녁 어린이합창단과 마카오, 캐나다 관악단의 무대가 펼쳐집니다.

올해로 22번째 맞는 제주관악제는 한층 더 풍성하게 준비됐습니다.

참가 규모가 22개 나라 76개 팀으로, 역대 최대입니다.

오늘 밤 개막공연으로는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미국의 데이비드 길링햄이 제주의 '서우제소리'를 기반으로 창작한 관악곡 '제주의 추억'이 첫선을 보입니다.

본 공연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주요 공연장 4곳에서 이어집니다.

자연을 무대로 한 우리동네 관악제와 복합문화공간을 찾는 밖거리음악회, 해녀와 함께하는 관악제 등 관악단이 직접 제주 구석구석을 찾아가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는 무대도 마련됩니다.

공연 장소만 30여 곳, 모두 80차례 공연이 펼쳐집니다.

오는 15일 광복절에는 이곳 해변공연장에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경축음악회도 열립니다.

관악제 기간 제12회 제주국제관악콩쿠르도 함께 열려 11개 나라 차세대 관악 연주자 205명의 경연도 펼칩니다.

제주국제관악제는 오는 16일까지 제주의 여름을 더 아름답게 물들이게 됩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KBS 뉴스 강인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금빛 향연’ 제주 국제관악제 개막
    • 입력 2017-08-08 06:29:04
    • 수정2017-08-08 06:36:2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이번 주 제주로 피서 계획 있으시다면 즐길 거리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전 세계 유명 관악팀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주국제관악제가 오늘 개막하는데요.

제주 연결합니다.

강인희 기자, 지금 나와 있는 곳도 공연장인가 보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시원한 바다를 끼고 있는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 공연장에서도 오늘 저녁 어린이합창단과 마카오, 캐나다 관악단의 무대가 펼쳐집니다.

올해로 22번째 맞는 제주관악제는 한층 더 풍성하게 준비됐습니다.

참가 규모가 22개 나라 76개 팀으로, 역대 최대입니다.

오늘 밤 개막공연으로는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미국의 데이비드 길링햄이 제주의 '서우제소리'를 기반으로 창작한 관악곡 '제주의 추억'이 첫선을 보입니다.

본 공연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주요 공연장 4곳에서 이어집니다.

자연을 무대로 한 우리동네 관악제와 복합문화공간을 찾는 밖거리음악회, 해녀와 함께하는 관악제 등 관악단이 직접 제주 구석구석을 찾아가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는 무대도 마련됩니다.

공연 장소만 30여 곳, 모두 80차례 공연이 펼쳐집니다.

오는 15일 광복절에는 이곳 해변공연장에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경축음악회도 열립니다.

관악제 기간 제12회 제주국제관악콩쿠르도 함께 열려 11개 나라 차세대 관악 연주자 205명의 경연도 펼칩니다.

제주국제관악제는 오는 16일까지 제주의 여름을 더 아름답게 물들이게 됩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KBS 뉴스 강인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