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박보검도 ‘소방관 GO 챌린지’ 캠페인 동참

배우 박보검(25)이 소방관의 열악한 처우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밀가루를 뒤집어쓰는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오늘(9일) "박보검이 '소방관 GO 챌린지'에 동참했습니다. 소방공무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박보검이 '소방관 GO 챌린지'에 참여한 영상을 공개했다.

'소방관 GO 챌린지'는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에서 사용하는 소화기 분말을 몸에 끼얹는 간접 체험을 통해 '소방관 눈물 닦아주기 법' 통과와 소방관 처우 개선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소방관 눈물 닦아주기 법'은 소방관을 모두 국가직으로 일원화해 국가의 예산으로 소방관을 지원하자는 내용의 법이다.

영상에서 빨간색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입은 박보검은 먼저 인사를 하며 소방차 모형을 들어 보였다. 그는 "소방 공무원분들의 국가직 전환과 처우 개선을 위한 소방관 GO 챌린지' 캠페인. 위험한 상황에서 늘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분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하실 수 있기를 응원하고 소망하는 바입니다"라며 소방관 GO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어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고요. 저는 이 영상을 보고 계신 모든 분께서 이 캠페인에 동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소방공무원분들! 진심으로 응원하고 힘내십시오"라고 인사한 후 쏟아지는 밀가루를 뒤집어썼다.

이제까지 '소방관 GO 챌린지'에 참여한 연예인은 정우성과 류준열, 김의성, 유지태, 한지민, 조우진, 이동휘, 김혜수 등이 있다.

박보검의 바로 전 주자인 김혜수는 "착하고 정의로운 박보검 씨가 이 캠페인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소방관 GO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박보검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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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 강지수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