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입력 2017.08.14 (08:28) 수정 2017.08.14 (08: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많은 걸그룹이 ‘7년 차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하고 뿔뿔이 흩어지고 있는데 이 분들은 마의 고비를 넘어 어느새 데뷔 10주년을 맞은 분들입니다.

바로, 대한민국 넘버원 걸그룹 소녀시대가 해피투게더에 떴습니다!

이 밖에 화제가 된 프로그램들,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이종혁 : "시선 강탈!"

<녹취> 김석훈 : "화제의 1분!"

<녹취> 이종혁·김석훈 : "지금 시작합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걸그룹 소녀시대가 ‘해피투게더’를 찾아왔습니다!

<녹취> 윤아 : "내 마음속의 저장."

<녹취> 수영 : "내 마음속의 저장."

<녹취> 써니 : "내 마음속의 저장."

10년간 저장해 둔 에피소드부터 넘쳐나는 예능감까지 봉.인.해.제!

<녹취> 유리 : "공항에서 졸렸나 봐요. 아침에 도착해서 나왔는데 수영이가 그때 클러치를 들고 왔었어요. 가방 아시죠? 이렇게 손잡이 없는 백. 들고 나와요. ‘야 너 어떡해!’ 베개를 들고 나온 거예요."

서로에 대한 폭로를 시작으로 멤버들 간 다툰 일화까지 거침없이 털어놨는데요.

<녹취> 윤아 : "그때 뭐 한참 뭐 애니메이션 같은 거 따라 하고 막 성우 목소리 더빙 같은 거 막 하고 그러면서 장난치던 때였어요."

<녹취> 유재석 : "약간 장난을 살짝만 하면? 어떤 장난들을?"

<녹취> 윤아 : "아~ 그러지 마요~ 막 이런 거. 너무 언니들이 짜증내는 게 재밌어서 한번 이렇게 계속해봤어요. 근데 갑자기 자고 있던 써니 언니가 벌떡 일어나서 ‘야 너 한 번만 더 하면 진짜 계단에서 밀어버린다.’"

그런가하면, 멤버들은 소녀시대 대표 주당도 폭로했는데요.

<녹취> 수영 : "유린 이제 한마디로 애주가죠. 술을 즐기고 좋아하고."

<녹취> 유재석 : "어느 정도로 유리 씨가 좀?"

<녹취> 효연 : "제가 유리랑 마시다가 골로 갈 뻔 했어요."

급기야, 노래방에서 노는 모습까지 재현하며 제대로 내려놓은 소녀시대!

스타들의 화끈한 토크는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

흥 자매 홍진영, 김신영 씨가 냄비받침에 떴습니다!

바로 ‘비추천 단골 맛집’이란 주제의 책을 집필 중인 안재욱 씨에게 칼국수 맛집을 추천해주기 위해서인데요.

맛있게 음식을 먹다 말고 잠깐 펼쳐진 상황극!

홍진영 씨의 과한 애교에 안재욱 씨는 당황하고 맙니다.

<녹취> 안재욱 : "나랑 인제 데이트하는 거야. 자기야 일 끝나고 녹화하느라 수고했어. 배고프지. 빨리 먹어."

<녹취> 홍진영 : "이~"

<녹취> 안재욱 : "어?"

<녹취> 홍진영 : "이~"

<녹취> 안재욱 : "어?"

<녹취> 홍진영 : "이~"

<녹취> 김신영 : "응. ‘응’인데 이거를 변형해서 ‘이’"

하지만 그것도 잠시! MC답게 게스트들에게 질문을 이어가는 안재욱 씨!

<녹취> 안재욱 : "결혼 앞둔 두 처자가 오빠한테 가장 물어보고 싶은 질문이 방귀야?"

<녹취> 김신영 : "아니. 아니. 트면 약간 정이 떨어질까 봐."

<녹취> 홍진영 : "그러니까."

<녹취> 안재욱 : "아니 근데 그거는 서로가 남자든 여자든 대놓고 하면 이상한 거고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나오는 거는 그거는 뭐 귀엽지. 근데 그거를..."

<녹취> 홍진영 : "그래서 트셨어요?"

안재욱 씨, 식은땀 많이 흘렸겠어요~

다양한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책으로 출판하는 ‘냄비받침’.

이번 주 화요일에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35년 전, 신분도용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난 뒤 자식들에게 가는 피해를 막기 위해 인터뷰를 자청한 한수!

<녹취> 김영철(변한수 역) : "내가 말한 대로 써줄 겁니까?"

<녹취> 기자 : "물론이죠."

하지만, 자극적인 뉴스 내용 때문에 자식들의 마음은 더욱 아프기만 한데요.

<녹취> 이유리(변혜영 역) : "아빠는 35년 동안이나 우리 때문에 그렇게 살았는데 왜 우리는 아빠 위해서 아무것도 못하게 하냐고요. 왜 변호조차 못하게 하냐고. 나 나 재심할 거야. 내가 무슨 수를 써서든 목격자 찾아내서 아빠 누명 벗겨낼 거라고요."

마침내, 한수의 재판 일정이 정해진 가운데!

<녹취> 의사 : "수술 날짜 다음 주 수요일 어떠세요? 입원은 전날 해주셔야 됩니다."

<녹취> 김해숙(나영실 역) : "다음 주 수요일이요?"

<녹취> 이유리(변혜영 역) : "재판 날짜가 정해졌어요. 다음 주 월요일이에요."

<녹취> 김해숙(나영실 역) : "저기... 저기 선생님 좀 미룰 순 없나요? 집에 일이 좀 있어서요."

<녹취> 의사 : "이때가 아니면 한참 뒤로 가야 되는데... 종양 상태로 봐서 가능한 빨리 수술 받으시는 게 좋아요."

영실의 건강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재판을 앞둔 가족들에게 차마 자신의 건강 상태를 말할 수 없는 영실, 당분간 비밀로 해달라고 당부를 하고 맙니다.

드디어 재판 날이 다가오고~ 자신의 잘못을 모두 인정한 한수는 죗값을 달게 받겠노라고 마음을 비웠는데요.

과연 재판부의 판결은?

<녹취> 판사 : "2년간 피고인에 대한 위형에 집행을 유예한다."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한수, 예상치 못한 판결에 그동안의 억울함을 토로합니다.

<녹취> 김영철(변한수 역) : "죽이지 않았다고 아무리 얘기해도 그때는 안 믿어주시더니 이젠 제가 다 잘못했다는데도 왜, 왜 벌을 안 주십니까."

재판이 끝난 후, 사건의 유일한 증인과 마주한 한수!

과연, 한수가 모든 누명을 벗을 수 있을지 이번 주말도 놓치지 마세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 입력 2017-08-14 08:28:53
    • 수정2017-08-14 08:58:31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많은 걸그룹이 ‘7년 차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하고 뿔뿔이 흩어지고 있는데 이 분들은 마의 고비를 넘어 어느새 데뷔 10주년을 맞은 분들입니다.

바로, 대한민국 넘버원 걸그룹 소녀시대가 해피투게더에 떴습니다!

이 밖에 화제가 된 프로그램들,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이종혁 : "시선 강탈!"

<녹취> 김석훈 : "화제의 1분!"

<녹취> 이종혁·김석훈 : "지금 시작합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걸그룹 소녀시대가 ‘해피투게더’를 찾아왔습니다!

<녹취> 윤아 : "내 마음속의 저장."

<녹취> 수영 : "내 마음속의 저장."

<녹취> 써니 : "내 마음속의 저장."

10년간 저장해 둔 에피소드부터 넘쳐나는 예능감까지 봉.인.해.제!

<녹취> 유리 : "공항에서 졸렸나 봐요. 아침에 도착해서 나왔는데 수영이가 그때 클러치를 들고 왔었어요. 가방 아시죠? 이렇게 손잡이 없는 백. 들고 나와요. ‘야 너 어떡해!’ 베개를 들고 나온 거예요."

서로에 대한 폭로를 시작으로 멤버들 간 다툰 일화까지 거침없이 털어놨는데요.

<녹취> 윤아 : "그때 뭐 한참 뭐 애니메이션 같은 거 따라 하고 막 성우 목소리 더빙 같은 거 막 하고 그러면서 장난치던 때였어요."

<녹취> 유재석 : "약간 장난을 살짝만 하면? 어떤 장난들을?"

<녹취> 윤아 : "아~ 그러지 마요~ 막 이런 거. 너무 언니들이 짜증내는 게 재밌어서 한번 이렇게 계속해봤어요. 근데 갑자기 자고 있던 써니 언니가 벌떡 일어나서 ‘야 너 한 번만 더 하면 진짜 계단에서 밀어버린다.’"

그런가하면, 멤버들은 소녀시대 대표 주당도 폭로했는데요.

<녹취> 수영 : "유린 이제 한마디로 애주가죠. 술을 즐기고 좋아하고."

<녹취> 유재석 : "어느 정도로 유리 씨가 좀?"

<녹취> 효연 : "제가 유리랑 마시다가 골로 갈 뻔 했어요."

급기야, 노래방에서 노는 모습까지 재현하며 제대로 내려놓은 소녀시대!

스타들의 화끈한 토크는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

흥 자매 홍진영, 김신영 씨가 냄비받침에 떴습니다!

바로 ‘비추천 단골 맛집’이란 주제의 책을 집필 중인 안재욱 씨에게 칼국수 맛집을 추천해주기 위해서인데요.

맛있게 음식을 먹다 말고 잠깐 펼쳐진 상황극!

홍진영 씨의 과한 애교에 안재욱 씨는 당황하고 맙니다.

<녹취> 안재욱 : "나랑 인제 데이트하는 거야. 자기야 일 끝나고 녹화하느라 수고했어. 배고프지. 빨리 먹어."

<녹취> 홍진영 : "이~"

<녹취> 안재욱 : "어?"

<녹취> 홍진영 : "이~"

<녹취> 안재욱 : "어?"

<녹취> 홍진영 : "이~"

<녹취> 김신영 : "응. ‘응’인데 이거를 변형해서 ‘이’"

하지만 그것도 잠시! MC답게 게스트들에게 질문을 이어가는 안재욱 씨!

<녹취> 안재욱 : "결혼 앞둔 두 처자가 오빠한테 가장 물어보고 싶은 질문이 방귀야?"

<녹취> 김신영 : "아니. 아니. 트면 약간 정이 떨어질까 봐."

<녹취> 홍진영 : "그러니까."

<녹취> 안재욱 : "아니 근데 그거는 서로가 남자든 여자든 대놓고 하면 이상한 거고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나오는 거는 그거는 뭐 귀엽지. 근데 그거를..."

<녹취> 홍진영 : "그래서 트셨어요?"

안재욱 씨, 식은땀 많이 흘렸겠어요~

다양한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책으로 출판하는 ‘냄비받침’.

이번 주 화요일에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35년 전, 신분도용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난 뒤 자식들에게 가는 피해를 막기 위해 인터뷰를 자청한 한수!

<녹취> 김영철(변한수 역) : "내가 말한 대로 써줄 겁니까?"

<녹취> 기자 : "물론이죠."

하지만, 자극적인 뉴스 내용 때문에 자식들의 마음은 더욱 아프기만 한데요.

<녹취> 이유리(변혜영 역) : "아빠는 35년 동안이나 우리 때문에 그렇게 살았는데 왜 우리는 아빠 위해서 아무것도 못하게 하냐고요. 왜 변호조차 못하게 하냐고. 나 나 재심할 거야. 내가 무슨 수를 써서든 목격자 찾아내서 아빠 누명 벗겨낼 거라고요."

마침내, 한수의 재판 일정이 정해진 가운데!

<녹취> 의사 : "수술 날짜 다음 주 수요일 어떠세요? 입원은 전날 해주셔야 됩니다."

<녹취> 김해숙(나영실 역) : "다음 주 수요일이요?"

<녹취> 이유리(변혜영 역) : "재판 날짜가 정해졌어요. 다음 주 월요일이에요."

<녹취> 김해숙(나영실 역) : "저기... 저기 선생님 좀 미룰 순 없나요? 집에 일이 좀 있어서요."

<녹취> 의사 : "이때가 아니면 한참 뒤로 가야 되는데... 종양 상태로 봐서 가능한 빨리 수술 받으시는 게 좋아요."

영실의 건강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재판을 앞둔 가족들에게 차마 자신의 건강 상태를 말할 수 없는 영실, 당분간 비밀로 해달라고 당부를 하고 맙니다.

드디어 재판 날이 다가오고~ 자신의 잘못을 모두 인정한 한수는 죗값을 달게 받겠노라고 마음을 비웠는데요.

과연 재판부의 판결은?

<녹취> 판사 : "2년간 피고인에 대한 위형에 집행을 유예한다."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한수, 예상치 못한 판결에 그동안의 억울함을 토로합니다.

<녹취> 김영철(변한수 역) : "죽이지 않았다고 아무리 얘기해도 그때는 안 믿어주시더니 이젠 제가 다 잘못했다는데도 왜, 왜 벌을 안 주십니까."

재판이 끝난 후, 사건의 유일한 증인과 마주한 한수!

과연, 한수가 모든 누명을 벗을 수 있을지 이번 주말도 놓치지 마세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