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꿀벌 멸종 위기 가능성…보호책 시급

입력 2017.08.18 (10:06) 수정 2017.08.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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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에서는 8월 8일을 '꿀벌의 날'로 지정해 꿀벌 보호에 나서고 있습니다.

환경 운동가와 학자들은 꿀벌의 개체수가 전 세계적으로 급감하고 있고 앞으로 20년 뒤쯤 멸종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는데요.

꿀벌에 대한 가장 큰 위협은 농사에 사용하는 살충제 입니다.

실제로 식용 꿀에서 다양한 살충제 성분의 유해 화학물질이 검출돼 논란이 일기도 하는데요.

꽃가루를 옮겨 식물 번식을 돕는 꿀벌이 멸종하면 인류에게 식량 위기가 닥칠 것이라는 경고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루코프스카(폴란드) :"그리 국립공원 꿀벌의 날을 지정해 이 작고 부지런한 꿀벌들이 인간의 삶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치며, 이들 없이는 인간도 살 수 없다는 것을 알리고자 합니다."

자연 생태계 전체에 큰 도움을 주는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의 삶도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살충제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농법으로 전환해야한다는 주장이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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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18 10:06:43
    • 수정2017-08-18 10: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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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에서는 8월 8일을 '꿀벌의 날'로 지정해 꿀벌 보호에 나서고 있습니다.

환경 운동가와 학자들은 꿀벌의 개체수가 전 세계적으로 급감하고 있고 앞으로 20년 뒤쯤 멸종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는데요.

꿀벌에 대한 가장 큰 위협은 농사에 사용하는 살충제 입니다.

실제로 식용 꿀에서 다양한 살충제 성분의 유해 화학물질이 검출돼 논란이 일기도 하는데요.

꽃가루를 옮겨 식물 번식을 돕는 꿀벌이 멸종하면 인류에게 식량 위기가 닥칠 것이라는 경고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루코프스카(폴란드) :"그리 국립공원 꿀벌의 날을 지정해 이 작고 부지런한 꿀벌들이 인간의 삶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치며, 이들 없이는 인간도 살 수 없다는 것을 알리고자 합니다."

자연 생태계 전체에 큰 도움을 주는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의 삶도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살충제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농법으로 전환해야한다는 주장이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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