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천·세종 6억 이하도 LTV·DTI 40%

입력 2017.08.21 (06:41) 수정 2017.08.2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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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르면 이번주부터 투기지구와 투기과열지구에서 담보인정비율과 총부채 상환비율이 40%로 일괄 적용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금융위원회는 투기지구와 투기과열지구에서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때 LTV와 DTI를 40%로 일괄적용하는 개정안이 오는 23일을 전후해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투기지역의 6억원 초과 아파트에만 LTV DTI가 40%로 적용됐지만 앞으론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의 전 주택으로 확대되는 겁니다.

또 투기지역에선 세대당 1건의 주택담보대출만 받을 수 있게되고 1건 이상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다주택자는 전국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LTV·DTI가 10%포인트씩 낮아집니다.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5개년 계획이 다음달 초 발표됩니다.

이번 대책에서 가장 비중을 두는 건 사인간 거래를 제외한 모든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계산해 대출한도를 정하는 DSR,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의 도입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년 사이 은행권에서 직원 4천명 이상이 줄어든 걸로 집계됐습니다.

은행권 직원은 지난 6월말 현재 8만 2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천 여명이 줄었습니다.

국민은행이 2천 2백여 명이 줄어 감원 규모가 가장 컸고 KEB 하나은행도 천 2백여 명 줄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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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과천·세종 6억 이하도 LTV·DTI 40%
    • 입력 2017-08-21 06:41:56
    • 수정2017-08-21 07:02:0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이르면 이번주부터 투기지구와 투기과열지구에서 담보인정비율과 총부채 상환비율이 40%로 일괄 적용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금융위원회는 투기지구와 투기과열지구에서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때 LTV와 DTI를 40%로 일괄적용하는 개정안이 오는 23일을 전후해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투기지역의 6억원 초과 아파트에만 LTV DTI가 40%로 적용됐지만 앞으론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의 전 주택으로 확대되는 겁니다.

또 투기지역에선 세대당 1건의 주택담보대출만 받을 수 있게되고 1건 이상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다주택자는 전국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LTV·DTI가 10%포인트씩 낮아집니다.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5개년 계획이 다음달 초 발표됩니다.

이번 대책에서 가장 비중을 두는 건 사인간 거래를 제외한 모든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계산해 대출한도를 정하는 DSR,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의 도입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년 사이 은행권에서 직원 4천명 이상이 줄어든 걸로 집계됐습니다.

은행권 직원은 지난 6월말 현재 8만 2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천 여명이 줄었습니다.

국민은행이 2천 2백여 명이 줄어 감원 규모가 가장 컸고 KEB 하나은행도 천 2백여 명 줄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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