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아침 서울·경기 눈발 예상…수험생 교통안전 ‘주의’

입력 2017.11.22 (14:54) 수정 2017.11.2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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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뉴스7] 현재 서해안, 수도권 옅은 황사…내일 수능 한파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내일(23일) 아침 일부 지역에 눈이 날리거나 쌓일 것으로 예상돼 수험생들의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상청은 오늘(22일) 발표한 설명자료에서 "서쪽에서 다가오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능일인 내일 아침 서울·경기도에 눈이 날리 곳이 있고, 서해안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내린 눈이 얼어붙어 길이 미끄러울 수 있다며 수험생들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상 적설량은 내일 아침부터 낮까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도, 경북서부내륙, 울릉도·독도, 서해 5도가 1㎝ 내외이고,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대전 영하 2도, 속초 영하 5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예상된다.

모레(24일)도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새벽에 경기 서해안과 충청도, 전북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하고,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면서 내리는 눈이 그대로 쌓이거나 얼어붙을 가능성이 커 출근길 불편이 예상된다.

특히 중부지방은 서해상으로부터 수중기를 공급받아 발달한 눈구름의 영향을 받아 비교적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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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2 14:54:39
    • 수정2017-11-22 19:32:02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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