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뉴스

세계적 거장 예술품을 ‘고철’로 처분했다고?…거센 비난 여론
세계적 거장 예술품을 ‘고철’로 처분했다고?…거센 비난 여론
부산 해운대구청이 해운대해수욕장에 있던 세계적 설치미술의 거장인 데니스 오펜하임의 작품을...
자녀 13명 쇠사슬 묶고 감금…공포의 美엽기부모 ‘충격’
자녀 13명 쇠사슬 묶고 감금…공포의 美 엽기 부모 ‘충격’
[앵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2살 어린 아이부터 29살 다 큰 자식들까지 집에 가둔 채, 쇠사슬로...

TV엔 없다

프로그램

최신뉴스 정지 최신뉴스 재생 최신뉴스 이전기사 최신뉴스 다음기사
기상·재해
기상·재해 뉴스 멈춤 기상·재해 뉴스 시작
뉴스 검색
​[K스타] ‘컴백’ 김동률, 故 종현에 “잘 늙어가는 선배 되겠다” 각오
입력 2018.01.12 (11:14) | 수정 2018.01.12 (11:33) K-STAR
​[K스타] ‘컴백’ 김동률, 故 종현에 “잘 늙어가는 선배 되겠다” 각오
가요계는 지난 12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종현을 여전히 그리워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그를 애도했다.

지난 10일, 11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가수들은 故 종현을 추모하며 눈물을 보였다. 3년 만에 컴백해 '답장'으로 음원 순위 1위를 차지한 가수 김동률도 11일 앨범을 발표하는 소감을 적으며 故 종현을 언급했다.

故 종현이 가요계에 남긴 의미는 뭘까? 최근 종현을 언급한 가수들의 발언들을 살펴봤다.

김동률 “음악 하는 사람으로서 잘 늙어가는 모습 보일 것”

출처 : 김동률 페이스북 캡처출처 : 김동률 페이스북 캡처

11일 새 앨범 '답장'을 발표한 김동률은 앨범을 발표하기 직전 페이스북에 장문의 소감을 적었다. 김동률은 "이 앨범이 은퇴 앨범이 되더라도 부끄럽지 않게 만들자"며 "음악 하는 선배로서 해야 할 역할과 책임감이 생겼다"고 적었다.

김동률은 이어 故 종현을 언급했다. 그는 "얼마 전 아직 어리고 아까운 후배 한 명을 떠나보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음악으로 무엇을, 어디까지 이룰 수 있는가를 보여 주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음악 하는 사람으로서 잘 늙어 가는 모습,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다짐을 적었다.

김동률은 "제 음악이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김동률의 이러한 진심이 담긴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답장'은 현재 음원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태연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을 만나면 마음이 뜨거워져”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故 종현이 작사·작곡한 ‘한숨’을 부르는 이하이

11일 열린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시상식에서 가수 이하이는 수상자가 아님에도 무대에 올라 '한숨'을 불렀다. '한숨'은 종현이 작사·작곡 한 곡이다.

검은 옷을 입고 무대에 오른 이하이는 떨리는 목소리로 힘겹게 노래를 부르다, 결국 눈물을 흘리며 노래를 멈췄다. 관객들은 박수로 그녀를 응원했고, 이하이는 차오르는 눈물을 억누른 후 다시 노래를 이어갔다. 이를 지켜본 가수 태연은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태연은 故 종현과같은 소속사 선배로 함께 음원을 발표하는 등 친분을 이어왔다.

출처 : 태연 인스타그램 라이브 화면 캡처출처 : 태연 인스타그램 라이브 화면 캡처

태연은 시상식 이후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이하이의 '한숨' 무대를 언급했다. 태연은 "이하이 양 무대 잘 봤다. 노래할 때 도움이 되어주고 싶었다"면서 "그 순간에 거리가 너무 멀게 느껴졌다. 토닥토닥 해주고 싶었다. 너무 멋지게 무대 잘 해줘서 내가 다 고맙고 수고 많았다"고 이하이의 무대를 칭찬했다.

태연은 이어 "요즘엔 나랑 같은 직업이고, 같은 입장이나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마음이 뜨거워진다"고 말했다.

아이유 “기쁠 때 기쁘고, 슬플 때 울자”

수상 소감에 故 종현을 언급한 아이유, 이후 눈물을 보인 레드벨벳 예리 (출처 : JTBC 화면 캡처)수상 소감에 故 종현을 언급한 아이유, 이후 눈물을 보인 레드벨벳 예리 (출처 : JTBC 화면 캡처)

10일 열린 '제32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분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아이유도 수상 소감에서 故 종현을 언급했다.

아이유는 이날 "기쁠 때 기쁘고, 슬플 때 울고, 배고플 때 힘없고, 아프면 능률 떨어지는 자연스러운 일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으면 좋겠다"며 "특히 아티스트 분들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일을 하는 만큼 자신을 먼저 돌보고 아꼈으면 좋겠다, 내색하지 않으려고 하다가 오히려 더 병들고 아파지는 일이 없었으면, 진심으로 정말 없었으면 좋겠다"고 동료들을 위로했다.

[연관 기사] [K스타] 아이유, 대상보다 빛났던 수상소감…“잘 잤으면”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 ​[K스타] ‘컴백’ 김동률, 故 종현에 “잘 늙어가는 선배 되겠다” 각오
    • 입력 2018.01.12 (11:14)
    • 수정 2018.01.12 (11:33)
    K-STAR
​[K스타] ‘컴백’ 김동률, 故 종현에 “잘 늙어가는 선배 되겠다” 각오
가요계는 지난 12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종현을 여전히 그리워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그를 애도했다.

지난 10일, 11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가수들은 故 종현을 추모하며 눈물을 보였다. 3년 만에 컴백해 '답장'으로 음원 순위 1위를 차지한 가수 김동률도 11일 앨범을 발표하는 소감을 적으며 故 종현을 언급했다.

故 종현이 가요계에 남긴 의미는 뭘까? 최근 종현을 언급한 가수들의 발언들을 살펴봤다.

김동률 “음악 하는 사람으로서 잘 늙어가는 모습 보일 것”

출처 : 김동률 페이스북 캡처출처 : 김동률 페이스북 캡처

11일 새 앨범 '답장'을 발표한 김동률은 앨범을 발표하기 직전 페이스북에 장문의 소감을 적었다. 김동률은 "이 앨범이 은퇴 앨범이 되더라도 부끄럽지 않게 만들자"며 "음악 하는 선배로서 해야 할 역할과 책임감이 생겼다"고 적었다.

김동률은 이어 故 종현을 언급했다. 그는 "얼마 전 아직 어리고 아까운 후배 한 명을 떠나보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음악으로 무엇을, 어디까지 이룰 수 있는가를 보여 주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음악 하는 사람으로서 잘 늙어 가는 모습,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다짐을 적었다.

김동률은 "제 음악이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김동률의 이러한 진심이 담긴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답장'은 현재 음원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태연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을 만나면 마음이 뜨거워져”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故 종현이 작사·작곡한 ‘한숨’을 부르는 이하이

11일 열린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시상식에서 가수 이하이는 수상자가 아님에도 무대에 올라 '한숨'을 불렀다. '한숨'은 종현이 작사·작곡 한 곡이다.

검은 옷을 입고 무대에 오른 이하이는 떨리는 목소리로 힘겹게 노래를 부르다, 결국 눈물을 흘리며 노래를 멈췄다. 관객들은 박수로 그녀를 응원했고, 이하이는 차오르는 눈물을 억누른 후 다시 노래를 이어갔다. 이를 지켜본 가수 태연은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태연은 故 종현과같은 소속사 선배로 함께 음원을 발표하는 등 친분을 이어왔다.

출처 : 태연 인스타그램 라이브 화면 캡처출처 : 태연 인스타그램 라이브 화면 캡처

태연은 시상식 이후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이하이의 '한숨' 무대를 언급했다. 태연은 "이하이 양 무대 잘 봤다. 노래할 때 도움이 되어주고 싶었다"면서 "그 순간에 거리가 너무 멀게 느껴졌다. 토닥토닥 해주고 싶었다. 너무 멋지게 무대 잘 해줘서 내가 다 고맙고 수고 많았다"고 이하이의 무대를 칭찬했다.

태연은 이어 "요즘엔 나랑 같은 직업이고, 같은 입장이나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마음이 뜨거워진다"고 말했다.

아이유 “기쁠 때 기쁘고, 슬플 때 울자”

수상 소감에 故 종현을 언급한 아이유, 이후 눈물을 보인 레드벨벳 예리 (출처 : JTBC 화면 캡처)수상 소감에 故 종현을 언급한 아이유, 이후 눈물을 보인 레드벨벳 예리 (출처 : JTBC 화면 캡처)

10일 열린 '제32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분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아이유도 수상 소감에서 故 종현을 언급했다.

아이유는 이날 "기쁠 때 기쁘고, 슬플 때 울고, 배고플 때 힘없고, 아프면 능률 떨어지는 자연스러운 일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으면 좋겠다"며 "특히 아티스트 분들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일을 하는 만큼 자신을 먼저 돌보고 아꼈으면 좋겠다, 내색하지 않으려고 하다가 오히려 더 병들고 아파지는 일이 없었으면, 진심으로 정말 없었으면 좋겠다"고 동료들을 위로했다.

[연관 기사] [K스타] 아이유, 대상보다 빛났던 수상소감…“잘 잤으면”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