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현송월 일행 방남 전격 ‘취소’…이유는 안 밝혀와

입력 2018.01.19 (23:38) 수정 2018.01.2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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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뉴스광장] 北, 예술단 사전점검단 ‘방문 중지’ 통보…이유 밝히지 않아

북한이 내일로 예정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예술단 사전점검단 방남 계획을 오늘(19일) 밤 전격 취소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이 오늘 밤 10시경 내일로 예정되었던 예술단 사전점검단의 우리측 지역 파견을 중지한다는 것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명의로 된 통지문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앞으로 왔으며, 파견을 중단한 이유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통일부는 주말에도 판문점 연락채널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예정이어서 파견 중단 이유 등을 추가로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북측은 오늘 현송월 단장을 포함한 예술단 사전점검단 7명을 1박2일 일정으로 내일(20일) 경의선 육로로 남측에 보내겠다고 통지했고 정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예술단 사전점검단 파견은 지난 15일 예술단 파견을 위한 남북 실무접촉에서 합의됐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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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19 23:38:46
    • 수정2018-01-20 07:14:17
    정치
[연관 기사] [뉴스광장] 北, 예술단 사전점검단 ‘방문 중지’ 통보…이유 밝히지 않아

북한이 내일로 예정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예술단 사전점검단 방남 계획을 오늘(19일) 밤 전격 취소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이 오늘 밤 10시경 내일로 예정되었던 예술단 사전점검단의 우리측 지역 파견을 중지한다는 것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명의로 된 통지문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앞으로 왔으며, 파견을 중단한 이유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통일부는 주말에도 판문점 연락채널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예정이어서 파견 중단 이유 등을 추가로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북측은 오늘 현송월 단장을 포함한 예술단 사전점검단 7명을 1박2일 일정으로 내일(20일) 경의선 육로로 남측에 보내겠다고 통지했고 정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예술단 사전점검단 파견은 지난 15일 예술단 파견을 위한 남북 실무접촉에서 합의됐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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