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현송월, 서울 공연장 후보지 답사…“만찬 후 귀환 예정”

입력 2018.01.22 (19:01) 수정 2018.01.2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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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예술단 일행이 방남 이틀째 일정을 사실상 마무리하고 오늘 저녁 귀환할 예정입니다.

서울에선 국립극장이, 강릉에선 강릉 아트센터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입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송월 단장 등 북한 예술단 일행이 방문 이틀째인 오늘 서울 지역 공연장 후보지를 둘러봤습니다.

현 단장 일행은 잠실 학생체육관과 장충체육관,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 등 3곳을 방문했습니다.

현 단장 일행은 이 중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1시간 넘게 머물며 조명과 음향, 무대 등을 자세히 살펴 봤습니다.

현 단장 일행은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저녁 식사를 한 뒤 경의선 육로를 거쳐 귀환할 계획입니다.

앞서 현송월 단장 등 북한 예술단 일행은 오늘 오전 강릉에서 임시로 편성된 KTX를 타고 서울로 이동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현 단장 일행이 도착한 서울역에서는 보수단체 등이 반대집회를 열고 인공기 등을 불태웠으며, 경찰이 소화기로 진화했습니다.

앞서 현송월 단장 일행은 어제 경의선 육로로 내려와 서울역에서 특별 편성한 KTX를 타고 강릉에 도착했습니다.

이어 현 단장 일행은 황영조 기념 체육관과 강릉아트센터를 돌아보고 강릉에서 하루 밤 묵었습니다.

우리측 선발대도 내일 사흘 일정으로 마식령 스키장과 금강산, 갈마 비행장을 둘러볼 계획입니다.

북측에서도 윤용복 체육성 부국장이 단장인 평창올림픽 참가 선발대가 오는 25일 사흘 일정으로 방문합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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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현송월, 서울 공연장 후보지 답사…“만찬 후 귀환 예정”
    • 입력 2018-01-22 19:02:53
    • 수정2018-01-22 22:14:15
    뉴스 7
[앵커]

북한 예술단 일행이 방남 이틀째 일정을 사실상 마무리하고 오늘 저녁 귀환할 예정입니다.

서울에선 국립극장이, 강릉에선 강릉 아트센터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입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송월 단장 등 북한 예술단 일행이 방문 이틀째인 오늘 서울 지역 공연장 후보지를 둘러봤습니다.

현 단장 일행은 잠실 학생체육관과 장충체육관,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 등 3곳을 방문했습니다.

현 단장 일행은 이 중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1시간 넘게 머물며 조명과 음향, 무대 등을 자세히 살펴 봤습니다.

현 단장 일행은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저녁 식사를 한 뒤 경의선 육로를 거쳐 귀환할 계획입니다.

앞서 현송월 단장 등 북한 예술단 일행은 오늘 오전 강릉에서 임시로 편성된 KTX를 타고 서울로 이동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현 단장 일행이 도착한 서울역에서는 보수단체 등이 반대집회를 열고 인공기 등을 불태웠으며, 경찰이 소화기로 진화했습니다.

앞서 현송월 단장 일행은 어제 경의선 육로로 내려와 서울역에서 특별 편성한 KTX를 타고 강릉에 도착했습니다.

이어 현 단장 일행은 황영조 기념 체육관과 강릉아트센터를 돌아보고 강릉에서 하루 밤 묵었습니다.

우리측 선발대도 내일 사흘 일정으로 마식령 스키장과 금강산, 갈마 비행장을 둘러볼 계획입니다.

북측에서도 윤용복 체육성 부국장이 단장인 평창올림픽 참가 선발대가 오는 25일 사흘 일정으로 방문합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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