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윤성빈 시구…평창 빛낸 ★들 야구장 총출동

입력 2018.03.19 (21:44) 수정 2018.03.1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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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 올림픽을 빛낸 스타 이상화와 윤성빈이 이번엔 야구장에서 시구로 팬들 곁을 찾아갑니다.

패럴림픽의 신의현도 시구 제의를 받아 선수들이 어떤 시구를 펼칠지도 주목됩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눈과 얼음을 뒤로하고, 평창 스타들이 이번엔 마운드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준비중입니다.

올림픽 3연속 메달에 빛나는 이상화는 이번주 개막전에서 두산의 시구자로 나섭니다.

이미 4년 전 직접 신발과 글러브를 준비하는 열의를 보인만큼 이번에도 기대가 모아집니다.

LG의 홈 개막전 시구를 맡은 윤성빈은 천부적인 운동신경을 자랑해 프로못지 않은 투구 실력이 예상됩니다.

동계 패럴림픽 첫 금메달을 따낸 신의현은 고향 팀 한화의 시구 제의를 받아 강속구를 예고했습니다.

[신의현/패럴림픽 노르딕스키 금메달리스트 : "영광인데 시구까지 할 정도로 이렇게 제 위치가 그런가…그런 생각도 하고요, (시구하게 된다면) 장애인으로서 강속구를 한번 던지고 싶습니다."]

평창 최고 스타 여자 컬링 '팀 킴'도 삼성의 시구제의를 받은 상황입니다.

4강 상대였던 일본 대표팀은 과거 컬링을 연상시키는 재치있는 시구를 펼친적 있습니다.

["공이 굴러가네요?"]

양궁 대표팀의 활을 이용한 시구, 리듬체조 시구도 화제가 된 적 있어 동계 선수들은 어떤 기발한 시구를 선보일지도 기대됩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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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화·윤성빈 시구…평창 빛낸 ★들 야구장 총출동
    • 입력 2018-03-19 21:48:59
    • 수정2018-03-19 21: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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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 올림픽을 빛낸 스타 이상화와 윤성빈이 이번엔 야구장에서 시구로 팬들 곁을 찾아갑니다.

패럴림픽의 신의현도 시구 제의를 받아 선수들이 어떤 시구를 펼칠지도 주목됩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눈과 얼음을 뒤로하고, 평창 스타들이 이번엔 마운드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준비중입니다.

올림픽 3연속 메달에 빛나는 이상화는 이번주 개막전에서 두산의 시구자로 나섭니다.

이미 4년 전 직접 신발과 글러브를 준비하는 열의를 보인만큼 이번에도 기대가 모아집니다.

LG의 홈 개막전 시구를 맡은 윤성빈은 천부적인 운동신경을 자랑해 프로못지 않은 투구 실력이 예상됩니다.

동계 패럴림픽 첫 금메달을 따낸 신의현은 고향 팀 한화의 시구 제의를 받아 강속구를 예고했습니다.

[신의현/패럴림픽 노르딕스키 금메달리스트 : "영광인데 시구까지 할 정도로 이렇게 제 위치가 그런가…그런 생각도 하고요, (시구하게 된다면) 장애인으로서 강속구를 한번 던지고 싶습니다."]

평창 최고 스타 여자 컬링 '팀 킴'도 삼성의 시구제의를 받은 상황입니다.

4강 상대였던 일본 대표팀은 과거 컬링을 연상시키는 재치있는 시구를 펼친적 있습니다.

["공이 굴러가네요?"]

양궁 대표팀의 활을 이용한 시구, 리듬체조 시구도 화제가 된 적 있어 동계 선수들은 어떤 기발한 시구를 선보일지도 기대됩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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