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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류독소 손실 ‘눈덩이’…속수무책
입력 2018.04.17 (23:31) | 수정 2018.04.18 (09:16)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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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류독소 손실 ‘눈덩이’…속수무책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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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패류독소 때문에 채취금지구역이 늘어나고 출하가 중단되면서 어민들도 생계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하지만 패류독소 피해에 대해서는 대책이 부실하다보니 커지는 피해에도 속수무책입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창고에 얼린 굴을 담은 상자가 빼곡합니다.

나흘 전 가공을 해 놓고도 채취해역에서 패류독소가 검출되면서 마냥 쌓아만 놓고 있는 겁니다.

[박진우/굴 가공업체 대표 : "저희가 하루에 작업하는 양이 하루에 8톤 이상 작업하고 있는데, 금액으로는 6천만 원 이상의 피해를 본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루 100톤에 이르던 굴 경매량도 패류독소 확산 이후 15톤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예년 같으면 굴껍데기를 까느라 북적였을 박신장도 패류독소 때문에 굴 채취가 금지되면서 보시는 것처럼 텅 비었습니다.

패류독소는 보통 홍합에서만 검출됐는데, 올해는 이례적으로 굴과 멍게, 미더덕에도 검출돼 출하가 중단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패류독소는 적조와 달리 법적으로 재난에 해당되지 않아 공식적인 피해집계나 정부 보상이 되지 않습니다.

더욱이 보험 가입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공윤식/수협중앙회 홍보과장 : "양식 시설물의 훼손이라든가 폐사라든가 이런 재산상의 손실을 수반하는 보험사고라고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보험이 안 됩니다.)"]

어업인들은 패류독소도 적조 같은 자연재해로 인정해 대책을 세워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 패류독소 손실 ‘눈덩이’…속수무책
    • 입력 2018.04.17 (23:31)
    • 수정 2018.04.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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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류독소 손실 ‘눈덩이’…속수무책
[앵커]

패류독소 때문에 채취금지구역이 늘어나고 출하가 중단되면서 어민들도 생계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하지만 패류독소 피해에 대해서는 대책이 부실하다보니 커지는 피해에도 속수무책입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창고에 얼린 굴을 담은 상자가 빼곡합니다.

나흘 전 가공을 해 놓고도 채취해역에서 패류독소가 검출되면서 마냥 쌓아만 놓고 있는 겁니다.

[박진우/굴 가공업체 대표 : "저희가 하루에 작업하는 양이 하루에 8톤 이상 작업하고 있는데, 금액으로는 6천만 원 이상의 피해를 본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루 100톤에 이르던 굴 경매량도 패류독소 확산 이후 15톤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예년 같으면 굴껍데기를 까느라 북적였을 박신장도 패류독소 때문에 굴 채취가 금지되면서 보시는 것처럼 텅 비었습니다.

패류독소는 보통 홍합에서만 검출됐는데, 올해는 이례적으로 굴과 멍게, 미더덕에도 검출돼 출하가 중단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패류독소는 적조와 달리 법적으로 재난에 해당되지 않아 공식적인 피해집계나 정부 보상이 되지 않습니다.

더욱이 보험 가입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공윤식/수협중앙회 홍보과장 : "양식 시설물의 훼손이라든가 폐사라든가 이런 재산상의 손실을 수반하는 보험사고라고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보험이 안 됩니다.)"]

어업인들은 패류독소도 적조 같은 자연재해로 인정해 대책을 세워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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