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평균 가동률 9년 만에 최저…車 수출 감소 영향
입력 2018.04.30 (17:08)
수정 2018.04.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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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조업 평균 가동률이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가 있던 2009년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자동차 수출 감소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박일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동차 수출 둔화 등으로 광공업 생산이 줄어들면서 전산업 생산이 2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제조업 가동률은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전산업 생산은 서비스업에서 증가했지만 광공업·건설업에서 줄어 전달보다 1.2% 감소했습니다.
이는 2016년 1월 1.2% 감소한 이후 26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입니다.
또 두 달 연속 감소세입니다.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에서 늘었지만 자동차, 기계장비 등에서 줄어 전달보다 2.5% 감소했습니다.
북미 지역으로의 자동차 수출이 줄면서 완성차와 부품 산업에 대한 악영향이 컸습니다.
제조업평균가동률은 1.8%포인트 하락한 70.3%였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있던 2009년 3월 이후 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소매판매는 전달보다 2.7% 증가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설비투자는 5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했고, 건설업체의 건설기성은 두 달 연속 줄었습니다.
특히 앞으로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인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전월보다 0.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경기 위축 우려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세계 경제 개선, 투자심리 회복,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등으로 경기 회복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이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가 있던 2009년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자동차 수출 감소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박일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동차 수출 둔화 등으로 광공업 생산이 줄어들면서 전산업 생산이 2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제조업 가동률은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전산업 생산은 서비스업에서 증가했지만 광공업·건설업에서 줄어 전달보다 1.2% 감소했습니다.
이는 2016년 1월 1.2% 감소한 이후 26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입니다.
또 두 달 연속 감소세입니다.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에서 늘었지만 자동차, 기계장비 등에서 줄어 전달보다 2.5% 감소했습니다.
북미 지역으로의 자동차 수출이 줄면서 완성차와 부품 산업에 대한 악영향이 컸습니다.
제조업평균가동률은 1.8%포인트 하락한 70.3%였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있던 2009년 3월 이후 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소매판매는 전달보다 2.7% 증가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설비투자는 5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했고, 건설업체의 건설기성은 두 달 연속 줄었습니다.
특히 앞으로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인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전월보다 0.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경기 위축 우려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세계 경제 개선, 투자심리 회복,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등으로 경기 회복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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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4-30 17:15:44
[앵커]
제조업 평균 가동률이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가 있던 2009년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자동차 수출 감소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박일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동차 수출 둔화 등으로 광공업 생산이 줄어들면서 전산업 생산이 2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제조업 가동률은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전산업 생산은 서비스업에서 증가했지만 광공업·건설업에서 줄어 전달보다 1.2% 감소했습니다.
이는 2016년 1월 1.2% 감소한 이후 26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입니다.
또 두 달 연속 감소세입니다.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에서 늘었지만 자동차, 기계장비 등에서 줄어 전달보다 2.5% 감소했습니다.
북미 지역으로의 자동차 수출이 줄면서 완성차와 부품 산업에 대한 악영향이 컸습니다.
제조업평균가동률은 1.8%포인트 하락한 70.3%였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있던 2009년 3월 이후 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소매판매는 전달보다 2.7% 증가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설비투자는 5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했고, 건설업체의 건설기성은 두 달 연속 줄었습니다.
특히 앞으로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인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전월보다 0.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경기 위축 우려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세계 경제 개선, 투자심리 회복,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등으로 경기 회복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이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가 있던 2009년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자동차 수출 감소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박일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동차 수출 둔화 등으로 광공업 생산이 줄어들면서 전산업 생산이 2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제조업 가동률은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전산업 생산은 서비스업에서 증가했지만 광공업·건설업에서 줄어 전달보다 1.2% 감소했습니다.
이는 2016년 1월 1.2% 감소한 이후 26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입니다.
또 두 달 연속 감소세입니다.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에서 늘었지만 자동차, 기계장비 등에서 줄어 전달보다 2.5% 감소했습니다.
북미 지역으로의 자동차 수출이 줄면서 완성차와 부품 산업에 대한 악영향이 컸습니다.
제조업평균가동률은 1.8%포인트 하락한 70.3%였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있던 2009년 3월 이후 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소매판매는 전달보다 2.7% 증가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설비투자는 5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했고, 건설업체의 건설기성은 두 달 연속 줄었습니다.
특히 앞으로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인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전월보다 0.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경기 위축 우려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세계 경제 개선, 투자심리 회복,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등으로 경기 회복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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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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