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갑 경고그림, 청소년 흡연 예방에 효과”
입력 2018.06.01 (17:14)
수정 2018.06.0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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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6년말부터 도입된 담뱃갑에 있는 경고그림이 청소년 흡연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올해말부터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그림은 더 많아지고 커지게 됩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담뱃갑 경고 그림을 알고 있고, 그것을 보고 흡연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7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결과'를 보면, 청소년 10명 가운데 7명이 담뱃갑 경고그림을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 가운데 80%는 '흡연이 건강에 해롭다'거나 '담배를 피워서는 안되겠다'고 느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담배를 피우지 않은 청소년 10명 중 9명은 흡연이 건강에 해롭고, 담배를 피워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경고그림을 알고있다는 응답은 비슷하게 나타났지만, 흡연을 하지말아야 겠다고 생각한 비율은 학년이 낮을 수록 높게 나타났습니다.
'담배를 피워서는 안 되겠다'고 느낀 비율은 중학교 1학년은 93.7%지만, 고등학교 1학년은 82%, 고등학교 3학년은 73.8%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흡연을 하는 청소년은 경고 그림을 보고 담배를 피워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답변이 37.8%로 비흡연자 89.2%에 비해 2배 이상 낮았습니다.
앞서, 보건당국은 올해 12월부터 담뱃갑 경고그림을 확대 교체하고, 궐련형 전자담뱃갑에도 '발암성'을 상징하는 그림을 넣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2016년말부터 도입된 담뱃갑에 있는 경고그림이 청소년 흡연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올해말부터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그림은 더 많아지고 커지게 됩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담뱃갑 경고 그림을 알고 있고, 그것을 보고 흡연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7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결과'를 보면, 청소년 10명 가운데 7명이 담뱃갑 경고그림을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 가운데 80%는 '흡연이 건강에 해롭다'거나 '담배를 피워서는 안되겠다'고 느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담배를 피우지 않은 청소년 10명 중 9명은 흡연이 건강에 해롭고, 담배를 피워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경고그림을 알고있다는 응답은 비슷하게 나타났지만, 흡연을 하지말아야 겠다고 생각한 비율은 학년이 낮을 수록 높게 나타났습니다.
'담배를 피워서는 안 되겠다'고 느낀 비율은 중학교 1학년은 93.7%지만, 고등학교 1학년은 82%, 고등학교 3학년은 73.8%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흡연을 하는 청소년은 경고 그림을 보고 담배를 피워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답변이 37.8%로 비흡연자 89.2%에 비해 2배 이상 낮았습니다.
앞서, 보건당국은 올해 12월부터 담뱃갑 경고그림을 확대 교체하고, 궐련형 전자담뱃갑에도 '발암성'을 상징하는 그림을 넣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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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뱃갑 경고그림, 청소년 흡연 예방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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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01 17:16:24
- 수정2018-06-01 17:18:05
[앵커]
2016년말부터 도입된 담뱃갑에 있는 경고그림이 청소년 흡연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올해말부터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그림은 더 많아지고 커지게 됩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담뱃갑 경고 그림을 알고 있고, 그것을 보고 흡연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7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결과'를 보면, 청소년 10명 가운데 7명이 담뱃갑 경고그림을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 가운데 80%는 '흡연이 건강에 해롭다'거나 '담배를 피워서는 안되겠다'고 느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담배를 피우지 않은 청소년 10명 중 9명은 흡연이 건강에 해롭고, 담배를 피워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경고그림을 알고있다는 응답은 비슷하게 나타났지만, 흡연을 하지말아야 겠다고 생각한 비율은 학년이 낮을 수록 높게 나타났습니다.
'담배를 피워서는 안 되겠다'고 느낀 비율은 중학교 1학년은 93.7%지만, 고등학교 1학년은 82%, 고등학교 3학년은 73.8%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흡연을 하는 청소년은 경고 그림을 보고 담배를 피워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답변이 37.8%로 비흡연자 89.2%에 비해 2배 이상 낮았습니다.
앞서, 보건당국은 올해 12월부터 담뱃갑 경고그림을 확대 교체하고, 궐련형 전자담뱃갑에도 '발암성'을 상징하는 그림을 넣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2016년말부터 도입된 담뱃갑에 있는 경고그림이 청소년 흡연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올해말부터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그림은 더 많아지고 커지게 됩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담뱃갑 경고 그림을 알고 있고, 그것을 보고 흡연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7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결과'를 보면, 청소년 10명 가운데 7명이 담뱃갑 경고그림을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 가운데 80%는 '흡연이 건강에 해롭다'거나 '담배를 피워서는 안되겠다'고 느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담배를 피우지 않은 청소년 10명 중 9명은 흡연이 건강에 해롭고, 담배를 피워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경고그림을 알고있다는 응답은 비슷하게 나타났지만, 흡연을 하지말아야 겠다고 생각한 비율은 학년이 낮을 수록 높게 나타났습니다.
'담배를 피워서는 안 되겠다'고 느낀 비율은 중학교 1학년은 93.7%지만, 고등학교 1학년은 82%, 고등학교 3학년은 73.8%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흡연을 하는 청소년은 경고 그림을 보고 담배를 피워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답변이 37.8%로 비흡연자 89.2%에 비해 2배 이상 낮았습니다.
앞서, 보건당국은 올해 12월부터 담뱃갑 경고그림을 확대 교체하고, 궐련형 전자담뱃갑에도 '발암성'을 상징하는 그림을 넣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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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진 기자 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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