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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평양 남북 정상회담
트럼프, 김정은 친서 공개…“새 미래 개척, 반드시 결실”
입력 2018.07.13 (06:01) 수정 2018.07.13 (07:10)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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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친서 공개…“새 미래 개척, 반드시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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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명이 담긴 친서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지난 3차 방북 때 김영철 부위원장으로부터 전달받은 것인데 정상끼리 주고받은 친서를 어느 한 쪽이 일방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한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는 한글본과 영문본 각각 1장씩입니다.

김 위원장은 친서에서 "싱가포르 상봉과 공동성명은 참으로 의의깊은 여정의 시작"이라며 "두 나라 관계 개선과 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에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려는" 두 정상의 "확고한 의지와 진지한 노력, 독특한 방식은 반드시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실천 과정에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라며 관계 개선의 획기적 진전이 다음번 상봉을 앞당겨 주리라 확신"한다고 썼습니다.

친서에 '비핵화'라는 표현이 직접 담기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으로부터 받은 매우 멋진 글, 대한한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도 양국 관계를 긍정 평가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리가 매우 좋은 관계를 맺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이 어디에서 끝나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미사일 시험이나 연구가 없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무엇보다 중요한 건 카운터파트인 김영철 부위원장이 북미 정상 합의와 일치하는 약속을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은 비핵화 의향이 있고 성취하려고 한다면서, 이제 할 일은 약속이 실행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 트럼프, 김정은 친서 공개…“새 미래 개척, 반드시 결실”
    • 입력 2018.07.13 (06:01)
    • 수정 2018.07.13 (07:10)
    뉴스광장 1부
트럼프, 김정은 친서 공개…“새 미래 개척, 반드시 결실”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명이 담긴 친서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지난 3차 방북 때 김영철 부위원장으로부터 전달받은 것인데 정상끼리 주고받은 친서를 어느 한 쪽이 일방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한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는 한글본과 영문본 각각 1장씩입니다.

김 위원장은 친서에서 "싱가포르 상봉과 공동성명은 참으로 의의깊은 여정의 시작"이라며 "두 나라 관계 개선과 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에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려는" 두 정상의 "확고한 의지와 진지한 노력, 독특한 방식은 반드시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실천 과정에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라며 관계 개선의 획기적 진전이 다음번 상봉을 앞당겨 주리라 확신"한다고 썼습니다.

친서에 '비핵화'라는 표현이 직접 담기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으로부터 받은 매우 멋진 글, 대한한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도 양국 관계를 긍정 평가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리가 매우 좋은 관계를 맺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이 어디에서 끝나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미사일 시험이나 연구가 없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무엇보다 중요한 건 카운터파트인 김영철 부위원장이 북미 정상 합의와 일치하는 약속을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은 비핵화 의향이 있고 성취하려고 한다면서, 이제 할 일은 약속이 실행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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