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김정은 친서 전격 공개

입력 2018.07.13 (20:30) 수정 2018.07.1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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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현지 시간 어제 전격 공개했습니다.

친서는 7월 6일자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지난 3차 방북 때 전달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한글본과 영문본 각각 한 장씩으로 이뤄진 친서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싱가포르 상봉과 공동성명은 뜻 깊은 여정의 시작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고 썼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성과에 대한 회의론이 불거지자, 이에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한편 미 국무부는 15일 북한과 미군 유해 송환을 위한 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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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3 20:30:26
    • 수정2018-07-13 20: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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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현지 시간 어제 전격 공개했습니다.

친서는 7월 6일자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지난 3차 방북 때 전달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한글본과 영문본 각각 한 장씩으로 이뤄진 친서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싱가포르 상봉과 공동성명은 뜻 깊은 여정의 시작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고 썼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성과에 대한 회의론이 불거지자, 이에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한편 미 국무부는 15일 북한과 미군 유해 송환을 위한 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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