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국제우주정거장에 구멍…“모두 안전”

입력 2018.09.11 (07:29) 수정 2018.09.1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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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의 우주인이 체류 중인 국제우주정거장,

ISS에서 미세한 구멍으로 인해 압력이 떨어지는 일이 발생하면서 고의성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러시아 우주비행사가 자신들은 모두 안전하다는 영상을 보내왔습니다.

러시아 우주 비행사인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는 녹화된 영상을 통해 "초음파 장치를 이용해 '소유스 MS-9' 캡슐에 있는 위생시설에서 2밀리미터 가량의 구멍 2개를 발견해 완전히 밀봉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유스 MS-9 캡슐은 러시아에서 보낸 것으로 지난 6월 우주정거장에 도킹한 후 최근 미세한 구멍이 발견되면서 고의 훼손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국제우주정거장에는 러시아인 2명과 미국인 3명, 독일인 1명이 탑승했는데 이들은 모두 안전하고 평화롭게 임무를 수행 중이라며 일각에서 제기된 갈등설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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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1 07:34:45
    • 수정2018-09-11 08: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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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의 우주인이 체류 중인 국제우주정거장,

ISS에서 미세한 구멍으로 인해 압력이 떨어지는 일이 발생하면서 고의성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러시아 우주비행사가 자신들은 모두 안전하다는 영상을 보내왔습니다.

러시아 우주 비행사인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는 녹화된 영상을 통해 "초음파 장치를 이용해 '소유스 MS-9' 캡슐에 있는 위생시설에서 2밀리미터 가량의 구멍 2개를 발견해 완전히 밀봉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유스 MS-9 캡슐은 러시아에서 보낸 것으로 지난 6월 우주정거장에 도킹한 후 최근 미세한 구멍이 발견되면서 고의 훼손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국제우주정거장에는 러시아인 2명과 미국인 3명, 독일인 1명이 탑승했는데 이들은 모두 안전하고 평화롭게 임무를 수행 중이라며 일각에서 제기된 갈등설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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