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천길 협곡 가로지르는 ‘인간 새’…윙슈트 월드컵

입력 2018.09.17 (06:51) 수정 2018.09.17 (07: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수려하고 아찔한 중국 장자제 협곡을 배경으로 올해도 겁 없는 인간새들의 비행 열전이 벌어져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리포트]

취재진과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날개를 펼친 새처럼 사람들이 까마득한 협곡을 향해 망설임 없이 뛰어내립니다.

수려한 자연 절경과 아찔한 고공 액션이 한데 어우러진 이 현장은중국 후난성 장자제 삼림공원에서 개최된 2018 국제 윙슈트 월드컵입니다.

해마다 전 세계에서 모인 항공 스턴트 고수들이 무동력 특수 날개옷 '윙슈트'를 입고 그동안 갈고 닦은 활공 실력을 겨루는 대회인데요.

높이 1400m 절벽 끝에서 출발한 선수들은 최고 시속 250km로 협곡 상공을 약 1000m 정도 가로지른 뒤, 산 중턱에 자리한 결승점에 무사히 착지해야 하는데요.

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인간 새들의 비행을 보기 위해 올해도 수백 명의 관람객이 장자제로 모여들었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디지털 광장] 천길 협곡 가로지르는 ‘인간 새’…윙슈트 월드컵
    • 입력 2018-09-17 06:54:12
    • 수정2018-09-17 07:02:01
    뉴스광장 1부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수려하고 아찔한 중국 장자제 협곡을 배경으로 올해도 겁 없는 인간새들의 비행 열전이 벌어져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리포트]

취재진과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날개를 펼친 새처럼 사람들이 까마득한 협곡을 향해 망설임 없이 뛰어내립니다.

수려한 자연 절경과 아찔한 고공 액션이 한데 어우러진 이 현장은중국 후난성 장자제 삼림공원에서 개최된 2018 국제 윙슈트 월드컵입니다.

해마다 전 세계에서 모인 항공 스턴트 고수들이 무동력 특수 날개옷 '윙슈트'를 입고 그동안 갈고 닦은 활공 실력을 겨루는 대회인데요.

높이 1400m 절벽 끝에서 출발한 선수들은 최고 시속 250km로 협곡 상공을 약 1000m 정도 가로지른 뒤, 산 중턱에 자리한 결승점에 무사히 착지해야 하는데요.

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인간 새들의 비행을 보기 위해 올해도 수백 명의 관람객이 장자제로 모여들었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