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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서두르거나 재촉 의사 없다”…내년 답방 가능성도?
입력 2018.12.09 (21:01) 수정 2018.12.09 (21:56)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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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서두르거나 재촉 의사 없다”…내년 답방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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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관련해 청와대는 현재로선 확정된 사실이 없고,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내년 초 답방 가능성도 열어뒀는데요.

청와대 취재 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지선 기자 , 이번 주말쯤엔 날짜가 확정될 것이란 관측이 있었는데, 좀 결이 다른 메시지가 나온 것 같네요?

[기자]

오전부터 김 위원장 답방과 관련해 서면 브리핑이 이어졌는데요.

현안점검회의가 끝난 뒤 나온 최종 메시지는 현재로선 확정된 사실이 없고, "서울 방문은 여러 상황이 고려되야하는 만큼 우리는 서두르거나 재촉할 의사가 없다" 였습니다.

북측으로부터 확답이 아직도 안 왔다는 거죠.

구체적인 일정과 절차는 계속 논의해나갈 것이라고 했는데요.

무슨 의미냐,고 물었더니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현재 시점에서 김 위원장 답방 결정이 임박한 것 같지 않다"라고 답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아직 결단을 내리지 못한 상황이어서, 내년 초에 올 가능성에 무게를 둔 것 아니냐, 이런 해석이 나왔습니다.

[앵커]

청와대 설명대로 북한이 아직 답을 주지 않은 거라면, 그 이유는 뭘까요?

[기자]

'실익'과 '안전 문제' 크게 두 가지를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남북 정상이 다시 만나도, 대북 제재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남북 경협 등에서 북한이 얻을 경제적 실익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

신변 안전에 대해서도 북한 내부 우려도 있을 것이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답방 가능성, 아직 남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연내 답방을 위해 북한이 언제까지 답을 줘야 하는 마감 시한은 따로 없다"고 했습니다.

언제라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뜻인데요.

역사상 첫 서울 남북정상회담으로 올해가 마무리될 수 있을지, 곧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靑 “서두르거나 재촉 의사 없다”…내년 답방 가능성도?
    • 입력 2018.12.09 (21:01)
    • 수정 2018.12.09 (21:56)
    뉴스 9
靑 “서두르거나 재촉 의사 없다”…내년 답방 가능성도?
[앵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관련해 청와대는 현재로선 확정된 사실이 없고,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내년 초 답방 가능성도 열어뒀는데요.

청와대 취재 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지선 기자 , 이번 주말쯤엔 날짜가 확정될 것이란 관측이 있었는데, 좀 결이 다른 메시지가 나온 것 같네요?

[기자]

오전부터 김 위원장 답방과 관련해 서면 브리핑이 이어졌는데요.

현안점검회의가 끝난 뒤 나온 최종 메시지는 현재로선 확정된 사실이 없고, "서울 방문은 여러 상황이 고려되야하는 만큼 우리는 서두르거나 재촉할 의사가 없다" 였습니다.

북측으로부터 확답이 아직도 안 왔다는 거죠.

구체적인 일정과 절차는 계속 논의해나갈 것이라고 했는데요.

무슨 의미냐,고 물었더니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현재 시점에서 김 위원장 답방 결정이 임박한 것 같지 않다"라고 답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아직 결단을 내리지 못한 상황이어서, 내년 초에 올 가능성에 무게를 둔 것 아니냐, 이런 해석이 나왔습니다.

[앵커]

청와대 설명대로 북한이 아직 답을 주지 않은 거라면, 그 이유는 뭘까요?

[기자]

'실익'과 '안전 문제' 크게 두 가지를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남북 정상이 다시 만나도, 대북 제재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남북 경협 등에서 북한이 얻을 경제적 실익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

신변 안전에 대해서도 북한 내부 우려도 있을 것이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답방 가능성, 아직 남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연내 답방을 위해 북한이 언제까지 답을 줘야 하는 마감 시한은 따로 없다"고 했습니다.

언제라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뜻인데요.

역사상 첫 서울 남북정상회담으로 올해가 마무리될 수 있을지, 곧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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