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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이렇게 잡았다
입력 2003.02.20 (21:00) 수정 2018.08.29 (15:0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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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도한 이영일 기자의 리포트에서 이팔호 경찰청장을 이대길 경찰청장으로 잘못 방송하였기에 바로잡겠습니다.
⊙앵커: 방화 용의자를 붙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이 밝혀졌습니다.
바로 용의자 몸에 붙은 불을 꺼준 시민입니다.
이재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몸에 불이 붙은 방화용의자 김 모씨, 바로 옆의 한 시민이 입고 있던 체육복 상의를 벗어 불을 꺼줍니다.
용의자 김 씨는 옷에 불이 붙자 불이 붙은 가방을 바닥에 팽개쳐 불길은 순식간에 전동차 안으로 번졌습니다.
그 뒤 이 시민은 용의자 김 씨의 목덜미와 손을 잡고 출입구 계단까지 왔지만 심한 연기로 그만 김 씨의 손을 놓쳤습니다.
⊙이영복(용의자 신고자): 사람에 불이 붙었기 때문에 사람을 살린다는 생각을 했지, 전차에 불이 붙은 생각은 안 했어요.
옷을 벗어서...
⊙기자: 이 씨는 소방관을 따라 조광병원으로 옮겨져 엑스레이 촬영을 위해 검사실로 가던 중 다시 용의자 김 씨를 발견합니다.
의사들에게 김 씨가 바로 용의자임을 즉각 알렸고 김 씨는 곧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영복(용의자 신고자): 고개를 돌리다 보니까 그 범인인 그 사람이 바지에 옷 탄 데 하반신 바지를 벗기려고 그러더라고요, 간호사들이.
⊙기자: 이 씨는 지난 98년 악성 흉선암 판정을 받아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으며 신학대 진학을 위해 중졸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환입니다.
  • 용의자 이렇게 잡았다
    • 입력 2003-02-2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앞서 보도한 이영일 기자의 리포트에서 이팔호 경찰청장을 이대길 경찰청장으로 잘못 방송하였기에 바로잡겠습니다.
⊙앵커: 방화 용의자를 붙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이 밝혀졌습니다.
바로 용의자 몸에 붙은 불을 꺼준 시민입니다.
이재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몸에 불이 붙은 방화용의자 김 모씨, 바로 옆의 한 시민이 입고 있던 체육복 상의를 벗어 불을 꺼줍니다.
용의자 김 씨는 옷에 불이 붙자 불이 붙은 가방을 바닥에 팽개쳐 불길은 순식간에 전동차 안으로 번졌습니다.
그 뒤 이 시민은 용의자 김 씨의 목덜미와 손을 잡고 출입구 계단까지 왔지만 심한 연기로 그만 김 씨의 손을 놓쳤습니다.
⊙이영복(용의자 신고자): 사람에 불이 붙었기 때문에 사람을 살린다는 생각을 했지, 전차에 불이 붙은 생각은 안 했어요.
옷을 벗어서...
⊙기자: 이 씨는 소방관을 따라 조광병원으로 옮겨져 엑스레이 촬영을 위해 검사실로 가던 중 다시 용의자 김 씨를 발견합니다.
의사들에게 김 씨가 바로 용의자임을 즉각 알렸고 김 씨는 곧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영복(용의자 신고자): 고개를 돌리다 보니까 그 범인인 그 사람이 바지에 옷 탄 데 하반신 바지를 벗기려고 그러더라고요, 간호사들이.
⊙기자: 이 씨는 지난 98년 악성 흉선암 판정을 받아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으며 신학대 진학을 위해 중졸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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