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터널 질주하던 고급차 ‘쾅’…팔공산 인근 불

입력 2019.01.05 (06:09) 수정 2019.01.0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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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서울양양고속도로의 한 터널에서 경주하듯 달리던 고급 수입차가 터널 벽을 들이받았습니다.

경북 군위에서는 산불이 발생해 4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터널을 지나는 승용차 뒤로 굉음이 들려옵니다.

차량 석 대가 경주하듯 차로를 바꾸며 다른 차들을 추월하더니, 한 대가 중심을 잃고 벽을 들이받습니다.

몇 바퀴를 돌고서야 가까스로 멈춰선 차량, 한 대에 1억 원을 훌쩍 넘는 고급 수입찹니다.

[사고 목격자/음성변조 : "백미러로 보니까 차들이 서로 막 왔다갔다 칼질하면서 추월하고, 또 가면서 저희 아버지 옆 차를 지나갔고…"]

어젯밤 9시쯤 경기도 남양주시 서을양양고속도로 월문 1터널에서 일어난 사곱니다.

운전자는 34살 김모 씨로 크게 다치지 않았고 추가 사고도 없었지만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술을 마시지는 않았다면서, 과속이나 난폭운전 여부 등을 조사해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찰 뒤쪽 산에서 거대한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저녁 6시 50분쯤 경북 군위군 백학리의 팔공산 도립공원 인근에서 난 불입니다.

4시간의 진화작업 끝에 불은 밤 11시쯤 꺼졌고, 주변에 민가나 축사 등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50분쯤에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컨테이너 1개 동이 불에 탔는데, 목격자들은 컨테이너 내부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진술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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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터널 질주하던 고급차 ‘쾅’…팔공산 인근 불
    • 입력 2019-01-05 06:10:14
    • 수정2019-01-05 10: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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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서울양양고속도로의 한 터널에서 경주하듯 달리던 고급 수입차가 터널 벽을 들이받았습니다.

경북 군위에서는 산불이 발생해 4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터널을 지나는 승용차 뒤로 굉음이 들려옵니다.

차량 석 대가 경주하듯 차로를 바꾸며 다른 차들을 추월하더니, 한 대가 중심을 잃고 벽을 들이받습니다.

몇 바퀴를 돌고서야 가까스로 멈춰선 차량, 한 대에 1억 원을 훌쩍 넘는 고급 수입찹니다.

[사고 목격자/음성변조 : "백미러로 보니까 차들이 서로 막 왔다갔다 칼질하면서 추월하고, 또 가면서 저희 아버지 옆 차를 지나갔고…"]

어젯밤 9시쯤 경기도 남양주시 서을양양고속도로 월문 1터널에서 일어난 사곱니다.

운전자는 34살 김모 씨로 크게 다치지 않았고 추가 사고도 없었지만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술을 마시지는 않았다면서, 과속이나 난폭운전 여부 등을 조사해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찰 뒤쪽 산에서 거대한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저녁 6시 50분쯤 경북 군위군 백학리의 팔공산 도립공원 인근에서 난 불입니다.

4시간의 진화작업 끝에 불은 밤 11시쯤 꺼졌고, 주변에 민가나 축사 등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50분쯤에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컨테이너 1개 동이 불에 탔는데, 목격자들은 컨테이너 내부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진술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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