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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체육계 폭력·성폭력 발본색원”…철저조사·엄중처벌 지시
입력 2019.01.14 (17:09) 수정 2019.01.14 (19:10)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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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체육계 폭력·성폭력 발본색원”…철저조사·엄중처벌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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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체육계 내부의 폭행과 성범죄 사건이 연이어 불거지자 문재인 대통령이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지금까지 드러난 일뿐 아니라 개연성 있는 범위까지 철저히 조사해 엄중히 처벌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연이은 체육계 폭행과 성폭력 사건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처벌을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새해 첫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스포츠 강국의 화려한 모습 뒤의 부끄러운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드러난 일뿐만 아니라 개연성이 있는 범위까지 철저한 조사와 수사, 그리고 엄중한 처벌이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때때로 문제가 단편적으로 드러났는데도 근본적인 개선을 하지 못한 채 지금까지 문제가 이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용기를 내 피해 사실을 밝힌 이후 추가 피해자들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기회에 근본적으로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한 겁니다.

모든 피해자가 자신과 후배들을 위해서 피해를 용기 있게 털어놓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기회에 체육 분야에 성적 지상주의와 엘리트 체육 위주의 육성 방식에 대해서도 전면적 재검토와 개선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성적 향상을 이유로, 또는 국제대회의 메달을 이유로 어떠한 억압과 폭력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또 체육계도 과거 도제식의 억압적 훈련방식을 대물림하거나 완전히 탈퇴하지 못한 측면이 없는지 되돌아보고, 국민이 동의할 수 있는 쇄신책을 스스로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 문 대통령 “체육계 폭력·성폭력 발본색원”…철저조사·엄중처벌 지시
    • 입력 2019.01.14 (17:09)
    • 수정 2019.01.14 (19:10)
    뉴스 5
문 대통령 “체육계 폭력·성폭력 발본색원”…철저조사·엄중처벌 지시
[앵커]

최근 체육계 내부의 폭행과 성범죄 사건이 연이어 불거지자 문재인 대통령이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지금까지 드러난 일뿐 아니라 개연성 있는 범위까지 철저히 조사해 엄중히 처벌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연이은 체육계 폭행과 성폭력 사건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처벌을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새해 첫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스포츠 강국의 화려한 모습 뒤의 부끄러운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드러난 일뿐만 아니라 개연성이 있는 범위까지 철저한 조사와 수사, 그리고 엄중한 처벌이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때때로 문제가 단편적으로 드러났는데도 근본적인 개선을 하지 못한 채 지금까지 문제가 이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용기를 내 피해 사실을 밝힌 이후 추가 피해자들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기회에 근본적으로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한 겁니다.

모든 피해자가 자신과 후배들을 위해서 피해를 용기 있게 털어놓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기회에 체육 분야에 성적 지상주의와 엘리트 체육 위주의 육성 방식에 대해서도 전면적 재검토와 개선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성적 향상을 이유로, 또는 국제대회의 메달을 이유로 어떠한 억압과 폭력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또 체육계도 과거 도제식의 억압적 훈련방식을 대물림하거나 완전히 탈퇴하지 못한 측면이 없는지 되돌아보고, 국민이 동의할 수 있는 쇄신책을 스스로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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