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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 정상회담 2월 중순 베트남 하노이 유력”
입력 2019.01.16 (21:09) 수정 2019.01.16 (21:5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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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 정상회담 2월 중순 베트남 하노이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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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는 베트남이 유력 후보로 굳어지는 분위깁니다.

고위급 외교 관계자는 KBS 취재진에게 장소는 베트남 하노이, 시기는 설 연휴 직후가 유력하다고 말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송금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경제개혁 모델의 하나로 꼽는 나라가 베트남입니다.

더욱이 북한 대사관과 미국 대사관이 함께 위치해있습니다.

회담 준비와 비밀 통신 등을 위해 공관의 접근성은 필수적인 고려사항입니다.

하노이와 함께 후보지였던 다낭은 응웬 쑤언 푹 총리의 고향이자, 2017년 APEC 정상회의를 연 경험이 있지만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기가 중간 급유 없이 가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후보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노이에는 미국 오바마 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 등이 방문했고, 최근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다녀가는 등 치안이 좋은 점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하노이 호텔 회의장 관계자 : "오랫동안 국제 행사 경험이 있어서, 진행하는 데 문제가 없고, 노하우가 있습니다."]

2월은 관광 비수기여서 각국의 취재진을 수용할 숙소 여건도 유리합니다.

회담 장소로는 북한과 미국 대사관이 가까이 있는 시내 중심이 우선 거론됩니다.

고위급 외교 소식통은 KBS와의 인터뷰를 통해 "회담 시기는 2월 10일까지 9일 동안 이어지는 베트남의 설 명절 직후인 2월 중순쯤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북미 고위급 접촉 이후, 보안을 점검하기 위한 양국 실무진들의 현지답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트남 현지 언론들은 북미 정상회담 관련 외신 보도를 발빠르게 인용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외교부 고위 당국자들은 북미의 결정을 기다리고,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해, 이번 북미고위급 회동을 통해 장소와 시기가 공식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노이에서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 “2차 북미 정상회담 2월 중순 베트남 하노이 유력”
    • 입력 2019.01.16 (21:09)
    • 수정 2019.01.16 (21:51)
    뉴스 9
“2차 북미 정상회담 2월 중순 베트남 하노이 유력”
[앵커]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는 베트남이 유력 후보로 굳어지는 분위깁니다.

고위급 외교 관계자는 KBS 취재진에게 장소는 베트남 하노이, 시기는 설 연휴 직후가 유력하다고 말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송금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경제개혁 모델의 하나로 꼽는 나라가 베트남입니다.

더욱이 북한 대사관과 미국 대사관이 함께 위치해있습니다.

회담 준비와 비밀 통신 등을 위해 공관의 접근성은 필수적인 고려사항입니다.

하노이와 함께 후보지였던 다낭은 응웬 쑤언 푹 총리의 고향이자, 2017년 APEC 정상회의를 연 경험이 있지만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기가 중간 급유 없이 가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후보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노이에는 미국 오바마 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 등이 방문했고, 최근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다녀가는 등 치안이 좋은 점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하노이 호텔 회의장 관계자 : "오랫동안 국제 행사 경험이 있어서, 진행하는 데 문제가 없고, 노하우가 있습니다."]

2월은 관광 비수기여서 각국의 취재진을 수용할 숙소 여건도 유리합니다.

회담 장소로는 북한과 미국 대사관이 가까이 있는 시내 중심이 우선 거론됩니다.

고위급 외교 소식통은 KBS와의 인터뷰를 통해 "회담 시기는 2월 10일까지 9일 동안 이어지는 베트남의 설 명절 직후인 2월 중순쯤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북미 고위급 접촉 이후, 보안을 점검하기 위한 양국 실무진들의 현지답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트남 현지 언론들은 북미 정상회담 관련 외신 보도를 발빠르게 인용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외교부 고위 당국자들은 북미의 결정을 기다리고,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해, 이번 북미고위급 회동을 통해 장소와 시기가 공식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노이에서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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