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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청장 성추행 의혹, 민주당 차원 조사
입력 2019.01.22 (06:34) 수정 2019.01.22 (08:01)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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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들을 성추행했다는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의 의혹과 관련해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사실 관계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인천의 일부 시민단체들은 경찰의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염기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현 구청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어제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일부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 논란이 있어 당 대표가 윤리심판원에 조사를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홍 대변인은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본인이 일부 부적절했음을 인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제 자살한 구청 직원의 장례식 다음날 있었던 회식에 대해 사과하는 입장문을 냈던 이 구청장은 일체의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취재진이 사무실을 찾아갔지만 만날 수 없었습니다.

[인천 서구청 관계자/음성변조 : "입장을 따로 밝히지 않으셨어요. 공식적으로는 말씀이 없으세요."]

경찰은 이번 성추행 의혹에 대해 내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구체적 정황이 확보되면 수사도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강제추행이 친고죄가 아니기 때문에 어떤 구체적인 단서만 있으면 (내사)해야죠. 근데 아직까지는 그런 내용이 없네요."]

일부 시민단체도 논평을 내고 이번 의혹을 철저히 수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장재만/인천평화복지연대 국장 : "시민들에게 혼란을 줄 것이 아니라 사법당국의 수사를 통해서 문제가 드러날 경우, 이재현 구청장이 법적 책임을 다할 것을 요구합니다."]

취재진은 피해자로 추정되는 서구청 여성 직원 2명과 접촉을 시도했지만 이들은 취재에 응하지 않았고, 아직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 인천 서구청장 성추행 의혹, 민주당 차원 조사
    • 입력 2019-01-22 06:37:32
    • 수정2019-01-22 08:01:46
    뉴스광장 1부
[앵커]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들을 성추행했다는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의 의혹과 관련해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사실 관계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인천의 일부 시민단체들은 경찰의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염기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현 구청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어제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일부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 논란이 있어 당 대표가 윤리심판원에 조사를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홍 대변인은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본인이 일부 부적절했음을 인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제 자살한 구청 직원의 장례식 다음날 있었던 회식에 대해 사과하는 입장문을 냈던 이 구청장은 일체의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취재진이 사무실을 찾아갔지만 만날 수 없었습니다.

[인천 서구청 관계자/음성변조 : "입장을 따로 밝히지 않으셨어요. 공식적으로는 말씀이 없으세요."]

경찰은 이번 성추행 의혹에 대해 내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구체적 정황이 확보되면 수사도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강제추행이 친고죄가 아니기 때문에 어떤 구체적인 단서만 있으면 (내사)해야죠. 근데 아직까지는 그런 내용이 없네요."]

일부 시민단체도 논평을 내고 이번 의혹을 철저히 수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장재만/인천평화복지연대 국장 : "시민들에게 혼란을 줄 것이 아니라 사법당국의 수사를 통해서 문제가 드러날 경우, 이재현 구청장이 법적 책임을 다할 것을 요구합니다."]

취재진은 피해자로 추정되는 서구청 여성 직원 2명과 접촉을 시도했지만 이들은 취재에 응하지 않았고, 아직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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