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전액관리제 합의…510일 고공농성 해제

입력 2019.01.27 (06:06) 수정 2019.01.27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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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전액관리제 시행을 위한 마라톤 협상이 진통 끝에 타결되면서, 사상 최장 고공 농성도 해제됐습니다.

전주시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어제 오전, 시민사회단체가 참관한 가운데 전액관리제 도입을 위한 확약서를 체결했습니다.

핵심 쟁점이었던 전주지역 택시 회사 21곳 가운데 전액관리제를 거부한 7곳에 대해 감차 처분을 명문화했습니다.

이번 합의로 김재주 민주노총 택시지부 전북지회장은 전주시청앞 광장에 설치된 망루에 올라 5백 10일 동안 이어온 고공 농성을 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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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 전액관리제 합의…510일 고공농성 해제
    • 입력 2019-01-27 06:08:41
    • 수정2019-01-27 06:17:23
    뉴스광장 1부
택시 전액관리제 시행을 위한 마라톤 협상이 진통 끝에 타결되면서, 사상 최장 고공 농성도 해제됐습니다.

전주시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어제 오전, 시민사회단체가 참관한 가운데 전액관리제 도입을 위한 확약서를 체결했습니다.

핵심 쟁점이었던 전주지역 택시 회사 21곳 가운데 전액관리제를 거부한 7곳에 대해 감차 처분을 명문화했습니다.

이번 합의로 김재주 민주노총 택시지부 전북지회장은 전주시청앞 광장에 설치된 망루에 올라 5백 10일 동안 이어온 고공 농성을 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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