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이틀째 ‘정체 본격화’…서울→부산 6시간 20분

입력 2019.02.03 (11:59) 수정 2019.02.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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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 이틀째인 오늘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이 시각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지은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는 가운데 귀성 차량들 속도를 줄이며 움직이고 있습니다.

현재 고속도로 차량이 점차 늘면서 상습 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혼잡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주요 고속도로 상황, 폐쇄회로 화면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 부근입니다.

화면 왼쪽, 부산 방향으로 차량 길게 늘어서 있어 속도 늦춰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 용인나들목 부근입니다.

정체가 본격화되면서 차량들 천천히 움직이는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나들목 부근입니다.

오른쪽 목포방향, 차량 많지만 아직까지 막힘 없이 운행 가능합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 6시간 20분, 광주까지 5시간, 강릉까지 3시간 50분, 대전까지 2시간 40분 정도 걸립니다.

평소 주말보다 혼잡한 상황인데요.

오후 3시부터 4시 사이에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밤 10시에서 11시 사이쯤엔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실상 귀성 마지막 날인 내일은 새벽 5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정오 무렵에 가장 많이 밀리고, 저녁 7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오전은 가급적 운전을 피하고 오늘이나 내일 오후 시간을 이용하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부터 오는 6일까지 3일간은 고속도로를 통행료가 무료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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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이틀째 ‘정체 본격화’…서울→부산 6시간 20분
    • 입력 2019-02-03 12:01:33
    • 수정2019-02-03 17:19:17
    뉴스 12
[앵커]

설 연휴 이틀째인 오늘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이 시각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지은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는 가운데 귀성 차량들 속도를 줄이며 움직이고 있습니다.

현재 고속도로 차량이 점차 늘면서 상습 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혼잡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주요 고속도로 상황, 폐쇄회로 화면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 부근입니다.

화면 왼쪽, 부산 방향으로 차량 길게 늘어서 있어 속도 늦춰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 용인나들목 부근입니다.

정체가 본격화되면서 차량들 천천히 움직이는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나들목 부근입니다.

오른쪽 목포방향, 차량 많지만 아직까지 막힘 없이 운행 가능합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 6시간 20분, 광주까지 5시간, 강릉까지 3시간 50분, 대전까지 2시간 40분 정도 걸립니다.

평소 주말보다 혼잡한 상황인데요.

오후 3시부터 4시 사이에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밤 10시에서 11시 사이쯤엔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실상 귀성 마지막 날인 내일은 새벽 5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정오 무렵에 가장 많이 밀리고, 저녁 7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오전은 가급적 운전을 피하고 오늘이나 내일 오후 시간을 이용하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부터 오는 6일까지 3일간은 고속도로를 통행료가 무료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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